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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의 하이라이트는 각기 다른 수행 전통과 삶의 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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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불교의
댓글 0건 조회 2회 작성일 25-11-08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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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라식 어오신 7명의 스님이 한 울림, 한 마음으로 법고를 두드리는 장면이다. 김 대표는 “일곱 스님이 북채를 들고 무대에 서는 것 자체가 하나의 ‘법문(法門)’"이라며 “각자 종단은 다르지만 북을 치는 그 순간 만큼은 모든 경계가 사라지고 하나의 울림으로 공명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단순한 전통 타악 공연을 넘어 불교계가 추진하는 ‘선명상’의 대중화와 연결돼 있다. 마음을 가다듬고 정신을 통일하는 불교의 수행법인 ‘선'과 ‘명상’을 결합한 ‘선명상’은 5초 멈춤 명상, 내려놓는 명상 등 최근 불교계가 추진하고 보급하는 또 하나의 명상법으로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선명상을 통해 국민들이 마음을 안정시키고 삶의 괴로움을 극복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한 바 있다. 김 대표는 “북소리의 진동과 파동에 따라 호흡을 조절하고 마음의 중심을 찾다 보면 어느새 몸과 마음은 깊은 이완과 온전한 휴식의 길을 찾게 될 것”이라며 “그 순간 무대는 거대한 수행 공간이 되고 전통예술은 명상의 도구가 돼 예술적 수행의 장이 펼쳐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무대에서는 법고의 진동과는 또다른 울림을 선사할 ‘싱잉볼’ 연주도 펼쳐진다. 법고의 울림이 태중에서 듣던 어머니의 심장 소리와 비슷한 파동이라면 싱잉볼 소리는 보다 섬세하게 부교감신경의 활성화를 유도해 자연치유력을 가동한다. 이를 통해 청중들은 세상의 모든 현상이 무상(無常)하다는 진리를 자각하고, 소리를 통해 내면의 평화와 고요함, 몸과 마음에 새로운 활력을 찾을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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