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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사 공격적 글로벌화 돕고, 중소형사 비용절감 인프라 지원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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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현정
댓글 0건 조회 3회 작성일 25-11-05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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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미용학원 이 전 사장은 32회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한 관료출신이다. 경제기획원 동향분석과, 공정거래위원회 총괄정책과, 재정경제원 예산실 재정계획과, 재정경제부 장관비서실 등을 거쳤다. 공직에서 물러난 뒤 메릴린치증권을 거쳐 GE 에너지 한국지사 대표를 지냈다. 2008년 SK증권 사장으로 취임했다. 이후 2015년 부동산 전문운용사인 코람코운용, 2017년 현대자산운용 대표를 역임했다. 2018년 1월 KB자산운용 대표로 부임해 2023년까지 일했다. 16년간 증권사와 운용사 최고경영자(CEO)로서 금융투자업계 경력을 쌓았다. 이 전 사장은 대형 증권사를 지원하기 위한 3대 과제로 △해외진출 지원 △종합투자계좌(IMA) 신속 도입 △국채 프라이머리딜러(PD) 과징금 조정을 꼽았다. 그는 "국채 PD로 참여한 증권사에 과도한 과징금을 부과하면 국채 시장 자체가 위축될 수 있다"며 "기재부와 공정위 등 정부 부처간 엇박자를 해소할 수 있도록 금융투자협회가 의견을 모아 중재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중소형 증권사들은 생존과 성장을 위한 협회 차원의 지원을 늘리겠다고 강조했다. 이 전 사장은 "중소형 증권사들은 개별적으로 컴플라이언스와 정보기술(IT) 인프라를 갖추기 위해 각 사마다 엄청난 비용을 들이고 있다"며 "협회 차원에서 표준 매뉴얼을 제공하거나 IT 설비 공동화 등을 통해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구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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