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팔 잃은 이주노동자 오기나 찾아간 우원식 “깊은 책임감 느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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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변호사 국회의장으로서, 또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깊은 책임감을 느낀다.”
우원식 국회의장이 2025년 10월2일 산업재해로 양팔을 잃은 몽골 출신 이주노동자 오기나(37)의 집에 찾아가 직접 만난 뒤 어려움을 듣고 위로했다.
우 의장은 이날 보도자료와 페이스북을 통해 충북 청주에 있는 오기나의 집을 찾은 사실을 전하며 “며칠 전 기사를 통해 오기나씨의 사연을 접한 후 정말 마음이 무겁고 안타까워 이렇게 직접 찾아오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국회의장으로서, 대한민국의 시민의 한사람으로서 너무나 죄송하다”며 “추석 전에 찾아뵙고 위로도 하고, 힘들어 하는 사정도 파악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오기나는 2019년 12월 태양광 패널 설치 작업 중 고압 전류에 감전되는 중증 화상으로 양팔을 잃었다. 회사 대표와 현장 팀장이 한국전력에 50여만원을 치르고 전기 흐름을 차단하지 않아서 발생한 사고다. 회사 책임이 명백하지만, 회사는 법원이 인정한 손해배상액을 지급하지 않았다. 오기나는 6년간 화상 치료를 받으며 경제적 어려움에 빠졌다. 이 내용은 한겨레21(제1582호 참조)에 보도된 뒤 커다란 사회적 공분을 일으켰고, 시민들 사이에선 오기나를 돕기 위한 모금 운동이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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