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란 듯… 북한, APEC 앞 탄도미사일 도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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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윈도우 북한이 이달 말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탄도미사일 시험발사를 재개했다. 5개월여 만의 탄도미사일 발사이자,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첫 도발에 나선 것이다. 대통령실은 긴급 안보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상황을 주시했다.
북한의 이번 시험발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한이 예정돼 있는 데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신임 총리가 취임한 시점에 벌어져, '국제사회 관심 끌기' 행보라는 풀이가 나온다.
22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오전 8시 10분쯤 평양 남쪽인 황해북도 중화 일대에서 동북쪽 방향으로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추정 발사체를 여러 발 쐈다. 발사체는 약 350㎞를 날아 내륙에 떨어진 것으로 확인했다고 합참은 전했다. 합참 관계자는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 동향을 사전에 포착해 감시해왔으며, 발사 즉시 탐지 후 추적했다”며 “우리 군은 추가 발사에 대비해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미국·일본 측과 북한의 탄도미사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하면서 만반의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군 당국은 이날 북한이 발사한 SRBM이 지난해 9월 18일 발사했던 신형 전술탄도미사일 ‘화성-11다-4.5’ 또는 그에 비해 개선된 미사일을 발사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지난 10일 노동당 창건 80주년 열병식에서 등장한 ‘화성-11마’를 시험발사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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