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지천댐 계획에 ‘시끌시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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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형사변호사 충남 청양이 요즘 댐 건설을 놓고 시끌시끌합니다. 군민이 찬성과 반대로 나뉘어 ‘짓네’ ‘마네’ 입씨름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발단은 2024년 7월 윤석열 정부가 기후대응댐 후보지 14곳을 발표하면서 비롯됐습니다. 청양군 장평면 죽림리는 후보지 14곳 가운데 지천댐의 건설 예정지입니다. 청정 지역 청양에서도 오지로 꼽히는 이곳은 주민 대부분이 경주 김씨인 집성촌이기도 합니다.
2025년 8월29일 오후 1시25분, 김성환 환경부 장관이 죽림리 지천을 찾았습니다. 김 장관이 이곳을 방문한 것은 댐 입지와 여론 등을 살펴 댐 건설을 할지 말지를 결정하기 위해서입니다.
정주 충남도 행정부지사는 “반도체·수소경제 등 첨단산업을 육성하려면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해야 하며, 충남은 용수의 80%를 타 지역(대청댐)에 의존하고 있고 가뭄·홍수 피해가 반복돼 지천댐 건설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이어 “댐 건설을 전제로 청양·부여에 1천억원을 투입해 숙원사업을 추진하면 지역소멸을 방지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다. 상수원 보호 규제도 없을 것”이라는 장밋빛 청사진도 내놓았습니다. 찬성 쪽 이성우 댐 추진위원장은 “이전에는 상수도 보호구역 제재 얘기만 나왔고 보상 등은 제대로 된 논의가 없어 댐 건설에 반대했다”며 “현재 지천은 오염이 심각한 수준이고 주민은 깨끗한 곳에서 살고 싶어 한다. 이제 댐 건설은 죽느냐 사느냐의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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