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그룹, 벤처 창업 육성 플랫폼 '통합'...경북지역 펀드도 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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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발디파크스키강습 포스코그룹이 벤처 발굴부터 사업화까지 아우르는 벤처 창업 육성 플랫폼을 통합한다. 또 경북 지역 벤처펀드에도 참여해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을 이끌 벤처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포스코그룹은 22일 개방형 혁신 플랫폼 통합 브랜드 '체인지업(CHANGeUP)' 선포식을 열었다. 그동안 운영했던 두 개의 벤처 육성 플랫폼 ①유망 창업팀을 찾는 '스타트(Start)' ②단계별 투자 펀드로 성장을 돕는 '부스트(Boost)'를 합친다. 여기에 사업화와 실증이 이뤄지는 거점 공간인 '그라운드(Ground)'에서 벤처 육성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포스코그룹은 이날 중소벤처기업부와 경북도 등 지방자치단체, 금융기관이 함께 결성하는 총 1,011억 원 규모의 '경북-포스코 혁신성장 벤처펀드'에 출자했다. 펀드 결성식에는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주태 포스코홀딩스 대표 등이 참석했다.
포스코그룹은 핵심 사업 영역인 철강, 이차전지, 에너지·인프라 및 신사업 분야의 벤처기업을 모집, 육성해 그룹과의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포스코그룹은 "벤처 기업의 성장이 포스코그룹 혁신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갖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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