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강산 산불에 강하게'로 전환한다고 봐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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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단시대 그간 각계에서 지적한 문제점과 개선 과제도 대책에 상당 부분 반영했다. 우선 신속한 진화 헬기 출동을 위해 산불 대응 단계를 3단계에서 2단계로 축소, 신고 접수부터 물 투하까지 50분이 걸렸던 것을 30분으로 단축한다. 김 청장은 "지금은 신고가 접수되면 진짜 산불이 맞는지 '산불 확인' 과정이 있다"며 "대형 산불 발생 우려가 큰 3, 4월에는 이런 과정 없이 출동한다"고 밝혔다. 출동 지시 뒤 헬기 이륙까지는 기종에 따라 5~30분이 소요된다.
산불 대응 단계가 2단계로 줄면 전국의 산불진화헬기 등 공중 자원 조기 소집도 가능하다. 여기에 피해 면적 1,000ha 이상, 2개 시도 이상 산불 때만 산림청장이 개입할 수 있었던 것도 '재난성 대형 산불이 우려되는 경우' 처음부터 지휘할 수 있도록 했다.
산불진화헬기도 대폭 증강한다. 현재 대형 5대, 중형 32대, 소형 11대(총 50대) 등 중소형 중심의 산불헬기는 2030년까지 대형 19대, 중형 41대(총 60대)로 재편한다. 아울러 고정익 항공기 시범 운영을 통해 악천후 시 공중 진화력을 강화한다.
산불에 취약한 산림 구조 대전환도 강력히 추진한다. 과밀한 숲은 솎아베기로 산불 연료를 줄이고, 산불 위험지역에는 내화수림대를 조성해 불길 확산을 저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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