굶어죽을 위기에 처한 가자 주민을 위해 구호물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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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음주운전변호사 싣고 떠난 한국인 활동가 ‘해초’(활동명·27)가 탑승한 배가 2025년 10월8일 정오께 이스라엘군에 나포됐다고 팔레스타인과 연대하는 한국 시민사회 긴급행동 등이 밝혔다. 해초는 ‘천 개의 매들린 호’ 가자 구호 선단에 함께한 유일한 한국인이다.
해초가 소속된 평화 단체 ‘개척자들’은 이날 서울 중구 이스라엘 대사관 앞에서 ‘가자선단 나포 및 활동가 구금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낮 12시 현재 (해초를 태운) 알라 알 나자르호가 나포되었다. 선원들은 수감 시설로 이송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스피아 매니저는 이어 “수감된 선원들은 자진 추방을 요청할 것인지 아니면 법적 절차를 밟아 추방당할 것인지 결정해야 한다”며 “이를 모든 경로를 통해 알리고 한국 정부가 이스라엘의 불법 체포를 지탄하고 해초를 조속히 석방하도록 촉구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 했다. 알리 알 나자르호의 명칭은 2025년 5월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자녀 9명을 잃은 팔레스타인 의사의 이름에서 따왔다.
해초 활동가는 나포 전 마지막으로 동료들에게 연락해 “오늘 새벽 2시에 위험구간으로 향하는 항해를 시작했다. 이제부터는 항상 나포될 상황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가자에 점점 가까워지면서 처음으로 새를 봤다. 제게 이런 생명은 좋은 징조처럼 느껴진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저를 응원하고 지지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큰 감사를 드린다. 너무 걱정 마시고 약속드린 대로 한국에 눈이 내리기 전에 돌아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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