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21은 가자 전쟁 2년을 맞아 기사 23쪽을 펼치고 이스라엘에 요구한다 > 공지사항

본문 바로가기

회원메뉴

쇼핑몰 검색

회원로그인

오늘 본 상품

없음

커뮤니티 최신글

접속자집계

오늘
8,241
어제
9,153
최대
10,039
전체
715,738

한겨레21은 가자 전쟁 2년을 맞아 기사 23쪽을 펼치고 이스라엘에 요구한다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서초언니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5-10-21 16:14

본문

마약기소유예 가운데 하나인 ‘알라 알나자르호’에 탑승했다. 2022년부터 제주 강정과 일본 오키나와, 대만의 군사 관련 지역을 항해하며 평화운동을 한 해초가 한국을 떠나기 전 남긴 편지에는 이런 글이 담겨 있다. “2022년부터 항해를 하면서 국경 없는 바다를 건너는 일이 봉쇄를 부수고 연대와 연결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가로막힌 우리들이 만나는 것, 봉쇄를 깨부수는 것이 이번 항해의 목적입니다. (…) 제주, 새만금, 오키나와, 대만, 홍콩, 팔레스타인과 수많은 민중의 연대로 자본과 군사가 만든 봉쇄를 끊어낼 수 있다고 믿습니다.” 이번 항해의 목적이 세계가 팔레스타인 사람들과 연대하고 있고, 팔레스타인 사람들의 고통에 연결돼 있음을 알리기 위한 것이라는 말이다. 이 편지에 담긴 문장이 가자 전쟁 2년 동안 즉각적이고 무조건적이며 항구적인 휴전을 촉구하는 결의안 채택에 여섯 번이나 실패한 국제사회의 무능, 세계 각국 정상이 “가자 전쟁을 멈추라”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쓴소리한 유엔총회에서 가자에 대한 언급을 애써 피한 이재명 대통령의 기조연설보다 힘이 크다. 해초를 비롯한 천 개의 매들린호 구호선단 활동가들은 2025년 10월8일(현지시각) 정오께 이스라엘군에 나포됐다.(해초는 10월10일 오전 석방됐다) 이타마르 벤그비르 이스라엘 국가안보장관은 구금된 활동가들을 ‘테러리스트’로 규정했다. 민간인을 굶게 하고 인공지능(AI)으로 추적해 표적 살상을 하며 포탄을 쏟아붓는 이들과 물과 식량, 의약품을 배에 싣고 간 활동가들 가운데 누가 테러리스트인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사명 비씨코리아 주소 경기도 이천시 백사면 청백리로394번길 30, 1동 (우곡리 512-4)
사업자 등록번호 431-14-00012 대표 최병철 전화 031-632-0712 팩스 031-624-0996
통신판매업신고번호 제2019-경기이천- 0058호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최병철 부가통신사업신고번호 12345호
Copyright © 2019-2020 비씨코리아. All Rights Reserved.

고객센터

031-632-0712

월-금 am 9:00 - pm 06:00
점심시간 : am 12:00 - pm 0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