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포 대비 훈련하면서 두려움이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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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양산쓰고 작성일 25-10-21 10:31 조회 1 댓글 0본문
마약전문변호사 평화 활동가들은 2010년부터 가자 봉쇄를 풀기 위해 배에 구호품을 싣고 꾸준히 가자로 향했다. 이스라엘 해군은 배를 매번 나포하고 활동가들을 구금·추방했다. 1년에 한두 척 출항하던 배는 가자 전쟁 2년이 된 2025년 규모를 크게 키웠다. 2025년 10월 ‘글로벌수무드함대’ 50여 척과 ‘천 개의 매들린 호’ 8척이 구호품을 싣고 가자로 향했다. 이스라엘군의 공격도 심해졌다. 먼저 출발한 글로벌수무드함대는 이스라엘 소행으로 추정되는 드론의 공격을 세 번 받았다. 2025년 5월에도 가자로 향하던 자유함대연합 소속의 배가 드론 공격을 받아 4명이 다쳤다.
해초는 9월19일부터 활동가들과 함께 이탈리아 시칠리아 섬에서 나포 대비 훈련을 했다. “저희가 닥친 상황을 나누면서 ‘ 우리가 함께 가는구나’를 분명하게 느낄 수 있었어요. 사람들을 만난 뒤부턴 두렵지 않았어요.”
해초는 가자로 가는 항해를 “정말 오랫동안 생각해왔다”고 했다. “전부터 평화의 항해를 하면서 ‘다음 단계는 가자가 될 거’라는 생각을 계속 하고 있었어요. 사실은 제주도에서 출발해서 가자까지 가고 싶었어요. 시간이 있었으면 그렇게 갔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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