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보국과 공모…사드·한미훈련 자료 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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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간녀소송 칭 씨는 2023년 7월 중국 중앙군사위원회 연합참모부 산하 정보국 요원과 공모해 우리 육군 현역 장병 A 씨에게 접근, 군사기밀을 빼돌리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연합참모부는 한국의 합동참모본부에 해당하는 중국 인민해방군의 핵심 지휘부다.
칭 씨는 먼저 A 씨의 계좌로 350만 원을 송금하며 신뢰를 구축한 뒤, ‘제73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 한미연합훈련’ 관련 정보를 요구했다. A 씨가 일부 내용을 전달하자, 칭 씨는 직접 손목시계형·단추형 몰래카메라 등 촬영 장비를 전달할 ‘정보원’을 보냈다.
그는 “사드(THAAD)와 미군 관련 정보가 가장 가치 있다”며 사드 운용 체계와 주한미군 동향 등 군사자료를 추가로 확보해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칭 씨는 스파이들이 주로 사용하는 ‘데드드롭(dead drop)’ 방식을 활용하려 한 것으로 조사됐다. 미리 정한 장소에 금품과 기밀을 남겨두고 서로 교차 수거하는 암호화된 교환 수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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