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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에 ‘가격 인하’ 역주행하는 日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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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학교장 작성일 25-10-03 03:36 조회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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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행정심판 코로나19 사태 이후 여느 국가가 그렇듯 일본 역시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전반적인 물가가 매년 3% 안팎 오르는 가운데 주식인 쌀값은 최근 1년 새 두 배로 뛰었다.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최근 사퇴를 밝힌 배경 중 하나로 전문가들은 고물가를 꼽을 정도다. 그런데 슬금슬금 물가가 오르는 상황에서도 가격을 역주행하는 기업도 등장하고 있다. 같은 가격을 받으면서도 제품 중량을 늘리거나 크기를 키우는 방법으로 사실상 ‘가격 인하’를 시도하는 것. 아예 대놓고 가격을 인하하는 곳도 나타났다. 스키야, 쌀값 폭등에도 규동價 인하 역주행 기업의 대표 주자로는 규동(쇠고기덮밥) 체인 ‘스키야’를 꼽을 수 있다. 스키야는 9월 초 보통 크기 규동 가격을 480엔에서 450엔으로 30엔 내렸다. 가격 인하는 2014년 이후 11년 만이다. 경쟁 업체 요시노야가 498엔, 마쓰야가 460엔인 것을 고려하면 가격이 가장 저렴해졌다. 일본은 특정 제품에 대한 가격 저항선이 있다. 예를 들어 라멘 가격 저항선은 1000엔, 규동은 500엔이다. 이를 넘어설 경우 소비자가 느끼는 저항감은 커진다. 치솟는 물가에도 스키야가 오히려 가격 인하를 선택한 것은 이런 가격 저항선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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