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기승 개인전 '검은 창 붕괴', 공주문화예술촌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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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재산분할 충남 공주문화관광재단이 운영하는 공주문화예술촌이 오는 23일부터 10월 5일까지 남기승 작가의 개인전 '검은 창 붕괴'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공주문화예술촌 레지던시 9기 입주예술가 릴레이전의 일곱 번째 순서다.
남 작가는 인간이 스스로를 마주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충돌과 파괴를 주제로 삼았다. 전시 제목 '검은 창'은 과거·현재·미래의 자아가 부딪히며 빚어내는 긴장과 갈등을 상징한다. 작품들은 '죽음과 재생, 소멸과 환생'이라는 인간 존재의 본질적인 질문을 시각화한다.
지난 2023년 목원대 미술·디자인대학 한국화 전공을 졸업한 남 작가는 제35회 대전광역시 미술대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주목받았다.
이어 대학원 동양화 전공 과정을 수료한 뒤, 대전과 서울을 중심으로 활동을 이어오다 올해 공주문화예술촌 9기 입주작가로 선정됐다.
미술평론가 변청자는 "남기승의 작업은 누구도 피할 수 없는 죽음을 시각화한다"며 "파편화된 세계 속에서 관객은 그의 장면을 통해 삶의 단서를 발견하는 참여적 경험을 얻게 된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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