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의 충분한 논의와 검토가 필요한 사 > 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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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요건, 의대교육과정 특성을 고려해 대학, 관계부처와의 충분한 논의와 검토가 필요한 사항”이라고 밝혔다.

당장 학생들의유급·제적을 두 달 만에 번복해야 하는 문제가 있다.

전국 40개 의대는 학칙을 통해 수업일수의 3분의1 혹은 4분의1 이상 결석한 학생을.

학사 정상화까지는 풀어야 할 과제도 만만치 않다.

전남대·조선대 의대의 경우, 그동안 수업에 불참해왔던 의대생들의유급·제적처분을 학년 말로 연기했다.

수업 일수 미달 등유급대상자에 대한 개별 통보까지 마쳤지만 행정상 공식 처리는 일단 미뤄 놓은 셈.

이기주의·원칙 훼손···의대 모집인원 회귀 ‘예견된 실패’ https://www.

kr/article/202504171728001 ☞ “의대생유급·제적취소되는 일 없다” https://www.

미복귀 의대생의유급·제적이 확정된지 한 달이 넘은 가운데 1학기가 끝나면서 일부 의대생 사이에서 “2학기 시작 전에 학교로 돌아가자”는 여론이 확산하고 있다.

사진은 서울의 한 의과대학 정문.

상당수 인원이 이번 1학기가 끝날 때까지 복귀하지 않았다.

이대로라면 예과,본과를 합쳐 총 8300여명 가량이유급처분을 받게 된다.

제적대상 인원은 총 46명이다.

의대협, 국회, 의협은 이재명 대통령과 정부를 향해 “학사 일정 정상화를 통해 의대생들이 교육.

복귀가 가능하도록 조치가 이뤄져야 한다고 판단한다.

교육부가 5월 말 집계한 전국 40개 의대 1만9475명 중 42.

9%(8351명)가유급또는제적예정 통보를 받았다.

지방의 한 대학 관계자는 “여름 계절학기부터 복귀해 수업 일수를 채우면 되지 않느냐고 생각할 수.

비운 의대생을 바라보는 사회적 시선이 그리 곱지 않은 것도 넘어야 할 장벽이다.

일각에서는 대학들이 미복귀 의대생에 대한유급과제적통보는 예정대로 진행하되, 수업 복귀는 학사 운영에 차질을 빚을 가능성이 크지 않은 예과생들을 대상으로만 진행하는 등.

질을 확보하기 위해 교육기간의 압축이나 학사 유연화는 고려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또 주목되는 부분은 현재유급·제적절차가 '진행' 중인 의대생들에 대한 조치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최근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현재 정상 수업을 받는 학생들과 별도로 수업을 진행해야 하는 물리적 어려움이 존재한다.

또한제적이나유급요건이 확정된 학생 구제는 국민적 여론이 곱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본다.

대학 학칙 변경 시 다른 학과 학생들과의 형평성.

밝혔지만, 학사 일정이 정상화되기까진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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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와 조선대는 그 동안 수업에 불참한 의대생들에 대해유급·제적처분을 학년 말로 연기했지만, 의대생 수업 참여율이 10%대를 겉돌면서 정부 특례규정 등 큰 변수가 없을 경우 상당수 학생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