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비트라 구매와 함께 만드는 건강한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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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부부 관계는 단순한 신체적 결합을 넘어, 서로의 마음과 삶을 깊이 있게 연결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특히 남성 건강은 부부 관계의 질을 결정짓는 핵심 축 중 하나입니다. 발기력 저하나 성기능 약화는 단순한 불편을 넘어, 부부 사이의 거리감과 정서적 단절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현대 의학과 과학적 접근은 이러한 변화를 되돌릴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그중 레비트라는 신뢰와 효과 면에서 전문가들이 주목하는 솔루션입니다.
레비트라는 PDE5 억제제 계열의 성기능 개선제로, 주성분인 바르데나필이 혈관 확장을 유도해 음경으로의 혈류를 원활하게 만들어 발기를 돕습니다. 복용 후 약 25
레비트라 구매의 과학적 원리와 장점
레비트라 구매의 가장 큰 강점은 빠른 작용 속도와 안정성입니다. 일부 성기능 개선제가 식사 후 효과가 떨어지는 것과 달리, 레비트라는 비교적 영향을 덜 받아 생활 패턴에 맞추기 쉽습니다. 또한 바르데나필은 PDE5 효소 억제를 통해 발기 유지 시간을 늘리고, 발기력의 질을 개선합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작용이 단기적인 성기능 회복뿐 아니라 장기적으로 심리적 안정감을 회복하는 데 기여한다고 평가합니다.
부부 관계에 미치는 긍정적 효과
자신감 회복 남성은 발기력 회복과 동시에 심리적 부담에서 벗어나고, 이는 대화와 애정 표현에서도 긍정적 변화를 만듭니다.
정서적 친밀감 증가 만족스러운 성생활은 부부 간의 신뢰와 친밀감을 높이며, 갈등을 줄이고 이해를 깊게 합니다.
삶의 활력 증진 성기능 회복은 에너지와 활력을 전반적으로 높여, 일상생활에서도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태도를 유지하게 합니다.
복용 및 주의 사항
복용 시점 성관계 약 25~30분 전에 복용
빈도 하루 1회, 권장 용량 준수
주의 대상 심혈관 질환, 저혈압, 특정 약물 복용 중인 경우 전문가 상담 필수
생활 습관 개선과 병행하면 효과는 더욱 강화됩니다. 균형 잡힌 식단,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 충분한 수면, 스트레스 관리가 필수적입니다. 이는 혈류 개선과 호르몬 균형 유지에 직접적으로 기여하며, 레비트라의 작용을 극대화합니다.
실제 사례
50대 남성 A씨는 장기간의 스트레스와 피로로 인해 발기력 저하를 겪었으나, 전문가 상담 후 레비트라 복용과 생활 개선을 병행하며 6주 만에 자신감을 되찾았습니다. 부부 관계 빈도와 만족도가 모두 상승했습니다.
40대 부부 B씨는 성관계 횟수가 줄어들고 대화가 적어졌지만, 레비트라 복용 후 자연스럽게 친밀감이 회복되었고 일상 대화와 애정 표현이 많아졌습니다.
전문가 조언
전문가들은 레비트라를 단순한 약물 치료가 아닌 관계 회복의 촉매제로 바라봅니다. 발기력 회복이 시작점이지만, 그로 인해 부부의 정서적 연결, 상호 존중, 그리고 사랑의 깊이가 커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레비트라는 남성의 신체적 한계를 과학적으로 극복하게 돕고, 건강한 부부 관계를 설계하는 핵심 역할을 합니다. 발기력 회복은 단지 기능을 되찾는 것이 아니라, 부부가 서로를 바라보는 눈빛과 마음을 되살리는 과정입니다. 건강한 관계와 깊어지는 사랑은 결국 건강한 몸에서 비롯된 자신감과 안정감에서 시작됩니다.
레비트라와 함께라면, 부부의 사랑은 더 깊고 단단해질 수 있습니다.
레비트라 50mg구입방법은 정품을 취급하는 신뢰할 수 있는 판매처를 통해 구매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레비트라 구매 시 복용 목적과 개인 상태에 맞는 용량 선택이 중요하며, 부작용 예방을 위해 주의가 필요합니다. 레비트라 복용법은 관계 1시간 전 공복 상태에서 물과 함께 섭취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레비트라 복제약도 시중에 유통되고 있으나, 정품과 효과 차이가 있을 수 있어 신중한 선택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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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admin@119sh.info
■ 방송 :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FM 98.1 (07:10~09:00)■ 진행 : 김현정 앵커■ 대담 : 장성철(공론센터 소장), 김준일 (시사 평론가)
◇ 김현정> 복잡한 정치권 이슈를 한칼에 정리하는 시간 한칼토론, 오늘도 김준일 시사평론가 공론센터의 장성철 소장 한 칼 두 분 어서 오십시오.
◆ 장성철> 안녕하세요.
◆ 김준일> 안녕하세요.
◇ 김현정> 김병기 원내대표 이야기부터 좀 짚어봐야 될 것 같습니다. 의혹이 하루 걸러 하나씩 나오다가 어제는 하루 동안에만 2개의 녹취록이 바다신2릴게임 터졌습니다. 하나는 배우자가 구의회의 업무추진비 카드를 썼다는 의혹 이걸 뒷받침하는 육성이 나온 거고요. 또 하나는 전혀 새로운 얘기인데 2022년 지방선거 당시 강선우 의원과 김병기 의원이 서울시당 공천관리위원이었어요. 근데 강선우 의원이 시의원 공천 신청자로부터 1억 원을 받았다. 근데 그 사람이 단수 공천이 됐다. 그러고 나서 이거 어떡하냐고 울면서 바다신2릴게임 김병기 의원한테 호소하는 그 장면 그게 보도가 된 겁니다. 이 녹취는 어떻게 보셨어요? 누가 먼저 말씀하시겠어요? 김준일 평론가.
◆ 김준일> 수사 대상이죠. 수사 대상이고 여러 가지 해명들이 나오고 있는데, 글쎄요. 이게 김경 일단 서울시 의원 같은 경우에는 지난번에 사격연맹을 통해서 당원들을 모집하려고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원들을 모집 온라인골드몽 하려는 의혹이 있어서 그때 결백을 입증하겠다면서 탈당을 지금 한 상황이에요. 근데 이게 그냥 그것도 굉장히 논란이 됐는데 당선 과정부터 이렇게 이게 사실이라면은 굉장히 큰 문제고 어제 김건희 특검 마지막 최종 수사 결과 발표하면서 현대판 매관매직이다. 이런 얘기했잖아요. 이게 매관매직이죠.
◇ 김현정> 이게 매관매직이다.
바다이야기릴게임 ◆ 김준일> 예.
◇ 김현정> 아니 그런데 강선우 의원은 돌려주려고 했는데 어떻게 어떻게 하다가 이렇게 좀 시간이 지난 사이에 이 사람이 단수 공천이 돼버렸으니 이걸 어떡합니까? 돌려주려고 했다 이거거든요. 그 녹취를 보면.
◆ 김준일> 이게 그러니까 지금 김병기 공천관리위원도 당시에 이걸 왜 나한테 곤란하게 이렇게 하 바다이야기하는법 느냐고 하고 최종적으로 단수 공천이 됐잖아요. 그러니까 그게 확정되기 전이었고 그러면 그거를 바로잡을 시기가 있었습니다. 그러면은 보좌관이 실수로 받았든 어쨌든 그러면 그때는 돌려주고 이 사람이 이런 거를 하려고 했다. 매수를 하려고 했다는 거를 공개를 하든지 만약에 당사자가 반발을 하면은. 아니면 반발을 안 하면은 그냥 그렇게 컷오프를 하면 되는 거예요. 근데 이거를 지금 김병기 의원이 알고서도 이거를 그런 식으로 추진 그러니까 그냥 딱 공천을 줘버리고 이거 다 범죄 공동체가 돼버렸어요. 그래서 문제가 좀 심각하다.
그리고 여기까지 온 거는 이래도 계속 원내대표 할래? 이런 것 같아요. 그러니까 MBC 지금 이게 보면은 김병기 의원하고 지금 소위 말하는 진보 언론하고 다 악연이 있는 거예요. 왜냐하면 MBC가 처음에 보도한 게 뭐였냐면 장남의 국정원 취업 청탁 의혹 이거를 원내대표 선거 시절에 했는데 MBC를 무슨 적폐 언론 보듯이 막 이렇게 공작이 들어갔다고 하면서 굉장히 그때 했거든요. MBC랑 사이 안 좋지 뉴스타파랑 사이 안 좋지 한겨레랑 사이 안 좋지 그래서 연일 오히려 이 진보 언론이 지금 계속 이거를 취재해서 하고 있거든요. 저는 약간 곁다리 얘기기는 한데 노무현 재단 전 이사장 유시민 지난 5일에 노무현 재단 행사에서 이런 얘기를 했어요. 우리가 하는 모든 통화 모든 메시지가 모두 재래식 언론 기자들한테 다 들어간다고 생각해야 된다. 그러니까 김남국 비서관 그 얘기하면서 그 얘기했거든요.
박종민 기자
◇ 김현정> 훈식이 형.
◆ 김준일> 훈식이 형, 혜안이구나, 재래식 언론이 한 건 했네요.
◇ 김현정> 아무튼 김병기 의원은 이 녹취 속에서 그거 잘못된 거다 얼른 돌려줘라 이렇게 얘기하긴 했지만 원치 않았지만 알게 된 이상 더 적극적으로 뭔가 조치를 취했어야 된다. 그 김경 시의원이 그대로 공천받아서 시의원 되게끔 둬서는 안 된다 그 말씀을 하신 거예요. 그래서 매관매직 심각한 상태라고 보시는 거고, 장 소장님.
◆ 장성철> 못 버팁니다.
◇ 김현정> 누구요?
◆ 장성철> 김병기 원내대표.
◇ 김현정> 김병기 원내대표 오늘 10시에 기자회견 할 텐데 거취 표명은 안 하고 아마 오늘 9시 반이군요, 9시 반. 아마 그냥 해명을 적극적으로 하지 않겠느냐라는 전망이 우세한데요.
◆ 장성철> 물러납니다.
◇ 김현정> 어떻게 이렇게 확신하고 말씀하세요? 이거는 지금 아직 모르는 거 아니에요?
◆ 장성철> 분위기가 뭐 그렇다고 연락을 좀 받았고요.
◇ 김현정> 잠시만요. 연락을 누구한테 받으셨어요?
◆ 장성철> 하여튼 그쪽 그러니까 김병기 원내대표 쪽을 잘 아는 분이 아침에 연락을 주셨는데 물러난다.
◇ 김현정> 원내대표직 사퇴를 오늘 이 자리에서 말할 것이다.
◆ 장성철> 자리에 연연하지 않겠다고 말을 하면서 물러난다.
◇ 김현정> 그러면 어제 그 보도가 더해지면서 물러날 수밖에 없겠다고 바뀐 거예요?
◆ 장성철> 그렇죠, 그렇게 바뀐 것 같아요. 그전까지는 물러날 생각이 전혀 없었던 것 같아요. 본인이 그 자리를 지키면서 여러 가지 해명을 잘하겠다는 생각을 했었고 또 하나 물러날 생각이 없었던 거는 대통령실에서 사인을 안 줬다는 거죠. 당신 물러나야 돼, 이게 아니었던 것 같아요. 대통령실 같은 경우에는 정청래 대표의 독주를 막는 댐으로 김병기 원내대표를 뭐 활용한다, 이용한다 그렇게 볼 수가 있는데 그 댐이 무너지게 되면은 정청래 대표 독주를 막을 수가 없다. 견제 장치가 없다. 그래서 후임 원내대표를 누구로 할까 그게 아직 결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김병기 원내대표한테 여러 가지 사인을 좀 주지 않았는데 어제 MBC의 보도가 좀 결정적인 것 같고요. 물러나긴 하는데 법카 이용 의혹만은 확실하게 해명하겠다.
◇ 김현정> 오늘 물러나는 기자회견을 하긴 하지만 부인이 구의회 부의장 카드 썼다는 거 그거는 억울한 점이 있다?
◆ 장성철> 그거는 너무 억울하다. 그거는 사실관계가 다르다. 그것과 관련해서는 여러 가지 내가 갖고 있는 증거 자료까지도 제시를 하면서 억울함을 입증을 하겠다. 근데 이렇게 논란이 계속되니까 내가 자리에 연연하지 않고 물러나겠다.
◇ 김현정> 거기서 물러난다는 건 원내대표직인 거죠?
◆ 장성철> 물러납니다. 그렇게 좀 분위기가 읽혀지는 것 같습니다.
◇ 김현정> 잠시 후 9시 반에 국회에서 열리는 그 원내대책회의 석상에서 아마 입장을 낸다고 해요. 이걸 한번 보고 그 취재해 오신 것이 그대로 맞아떨어질지 혹시 또 그사이에 변화가 있을지는 좀 지켜봐야겠습니다.
◆ 장성철> 그 자리에 앉아서도 마음이 바뀌어요, 사실은.
◇ 김현정> 보겠습니다. 이 보좌관들이 근데 만약 오늘 거취 표명 안 하면 또 뭐를 계속 좀 이렇게 터뜨렸을 거라고 보세요?
◆ 김준일> 이미 제가 알기로는 아직도 쌓여 있어요, 언론들.
◇ 김현정> 쌓여 있어요?
◆ 김준일> 예, 여러 개가. 그게 얼마나 큰지 작은지는 모르는데 제가 전해 들은 바로는. 그러니까 저는 이거 김병기 의원의 의혹 자체가 저는 총체적으로 문제고 이게 그냥 그냥 갑질 수준을 넘어서 범죄에 가까운 것들이 상당히 많은 것도 있는데 이 보좌관들 무슨 그러니까 제가 궁금했던 거는 김병기 의원은 이렇게 잘못된 짓을 많이 하고서 그거를 그리고 보좌관들이 다 알고 있고 보좌관들한테 다 시켰으면서 무슨 깡으로 보좌관들 밥줄까지 끊으려고 했냐 이게 여기까지 오게 된 거는 직접 쿠팡 사장까지 찾아가 가지고, 본인은 아니라고 하지만 쟤들이 내 이름 팔고 다닌다고 얘기를 했다고 하지만 결국은 바로 얼마 안 있어서 다 해고되거나 중국 발령 나거나 막 그랬잖아요. 그러니까 이거 이판사판이 돼버린 거예요. 그러니까 그래서 본인의, 그러니까 진짜 목숨 걸고 싸우는 거예요, 진짜. 더 이상 사찰하지 마라 이런 호소를 할 정도로 지금 이렇게까지 오게 된 거는 본인의 처신 과거 처신도 돌아봐야 되고 사람을 그렇게 궁지로 몰면 안 된다. 저는 그 생각이 들어요.
◇ 김현정> 더 줄줄이 쌓여 있는 것으로 안다. 강선우 의원, 이 녹취의 사실 핵심은 강선우 의원이거든요. 김병기 의원은 그래도 이거 이러면 이러시면 안 된다. 이거 빨리 돌려줘라라고 했는데 강선우 의원은 아까 녹취 저희가 들려드렸는데 어떡해요, 저 어떡해요, 살려주세요. 저 원래 이런 사람 아닌데 할 정도로 지금 뭔가 굉장히 좀 궁지에 몰린 느낌인데 어떻게 될 거라고 보세요?
윤창원 기자
◆ 장성철> 강선우 의원도 지금 민주당에서 좀 여러 가지 조치를 취해야 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들고요. 김병기 원내대표 같은 경우에는 바로 그 부분에 대해서는 조치를 취했어야 돼요. 예를 들면 강선우 의원을 공관위원으로부터 좀 해촉을 하든지 그리고 그분을 공천을 주지 않든지 했어야 하는데 그걸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은 대단히 부적절하고 잘못된 선택이었죠. 판단이었죠.
◆ 김준일> 이거 하나만 더 말씀드릴게요. 강선우 의원도 지금 보좌관들한테 갑질한 의혹이 있잖아요.
◇ 김현정> 그걸로 장관 후보에서도 물러난 거죠.
◆ 김준일> 이게 어떤 보좌관이 제가 받았을지 모르겠는데 만약에 여전히 불편한 관계고 앙심이 있다고 하면은 지금 김경 의원도 안 줬다고 하고 이쪽에서도 지금 부인하고 있는데 그거 증거 나올 수도 있어요. 다들 착하게 살아라.
◆ 장성철> 해명이 공천을 대가로 돈을 받은 건 아니에요라는 거잖아요. 그렇죠? 해명이. 그러면 돈은 받았다는 걸 시인한 것이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듭니다. 근데 어떻게 시의원 공천을 하는데 1억이나 이렇게 주고받는지.
◇ 김현정> 지금 강선 의원의 입장은 현금이 전달된 사실을 인지하고 너무 놀라서 공관위 간사인 김병기 의원에게 보고 후 처리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 즉시 공관위 간사에게 보고하고 다음 날 아침에도 재차 보고한 후 곧바로 반환을 지시했다 이렇게 해명문이 나왔습니다.
◆ 장성철> 제가 그 공천과 관련해서 이렇게 그 비슷한 사례를 좀 이따 정꿀쇼에서 한번 생생하게 한번 말씀드릴게요. 어떤 일이 있었는지.
◇ 김현정> 비밀의 상자를 여시는 겁니까?
◆ 장성철> 비밀의 상자가 아니라 에피소드입니다, 에피소드.
◇ 김현정> 알겠습니다. 그 이야기 잠시 후에 유튜브에서 좀 하기로 하고요. 이혜훈 후보자 이야기로 넘어가 보죠.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의원, 일단 첫 번째 질문. 왜 이혜훈이었을가, 어떻게 생각하세요?
◆ 김준일> 일단 능력 위주로 봤다고 얘기를 하고 있지만 이거는 좀 판을 흔들려는 정치적 의도가 다분한 것 같아요. 그러니까 이거를 국민의 힘에서는 협치라고 생각을 전혀 안 하잖아요. 오히려 야당 파괴라고 지금 보는 입장이고 이 반응을 몰랐을까요? 그러니까 일종의 과거에 의원 빼가기 약간 이런 느낌이에요. 그러니까 현직 의원은 아니지만 그러면 그 당에서는 난리가 났잖아요. 그러니까 막 갑자기 이 당 나와서 이 당 입당하고 막 그러면은 그런 느낌이고 그래서 이거는 일단은 국힘에 대한 주변화 전략이 큰 틀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니까 국민의힘이 극단적인 극우 성향을 가진 사람이 지도부에 있고 그쪽으로 계속 메시지를 내다보니까 상식적인 사람들은 그나마 다 엑소더스, 탈출하고 있다는 거를 자리를 이용해서 조금 판을 그렇게 했다고 보는 게 정치적으로는 그게 맞는 것 같고 이혜훈 전 의원의 소신 같은 경우는 어쨌든 경제학자로서 확장 재정은 안 된다는 거잖아요. 그럼 충돌하잖아요. 그러니까 충돌함에도 불구하고 쓴다는 거는 이거를 조율할 수 있다는 자신감 이런 것도 있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이거 나는 보수도 쓰고 그래서 내가 확장 재정을, 이재명 대통령을 하기는 하겠지만은 이런 비판자들의 합리적인 얘기도 들어서 일부는 수정도 하고 이런 것도 나는 할 수 있다, 하겠다는 좀 정치적 유연성 이런 것도 좀 보여주려는 게 아닌가.
◇ 김현정> 정치적인 의미 해석해 주셨고 또 정책적으로도 이재명 정부가 너무 확장 정책 하는 거 아니야, 유동성 너무 풀어서 지금 환율 이렇게 문제 되는 거 아니야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는 시점에서 긴축 재정을 늘 이야기하는 이혜훈이라는 경제학자를 써서 우리 이런 사람들 의견도 듣는다, 내지는 잘할 수 있다는 어떤 이런 것을 좀 보여주려는 것이다?
◆ 김준일> 그렇죠. 국힘에서는 조금 더 나가서 경제 정책을 실패했을 때 이거를 이혜훈한테 뒤집어씌우려는 거다 이런 말씀을 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 김현정> 예, 총알받이 얘기 어제 나왔었어요.
◆ 김준일> 경제가 만약에 잘못되면은 이혜훈 혼자 뭐 이거 다 뒤집어쓰겠습니까? 다 거기 경제수석부터 해서 기재부 장관이 다 책임져야 되는 거죠. 한은총재까지도 해서 그래서 그거는 좀 과한 해석 같다, 제가 보기에는.
황진환 기자
◇ 김현정> 정치적 의미, 정책적 의미 양측에서 해석해 주셨고요. 장성철 소장님은 어떻게 보십니까?
◆ 장성철> 잘 설명해 주셨고요. 저 세 가지 노림수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 김현정> 세 가지나요?
◆ 장성철> 이재명 대통령께서 민주당에서 내 편이 누구인가 그거를 이번 기회를 통해서 좀 확인하고 싶어 한 부분이 있다고 보여집니다.
◇ 김현정> 잠깐만, 이게 무슨 소리예요?
◆ 장성철> 그러니까 민주당 진영에서는 받아들일 수 없는 사람이잖아요. 윤석열 어게인 하고 이재명 대통령에 대해서 정책적으로도 공격을 많이 했어요. 인사권은 대통령의 고유 권한이잖아요. 그런 여러 가지 논란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내가 임명을 했다 그것에 대해서 누가 나의 대통령으로서의 권위와 주도권을 인정해 주느냐 그거를 좀 한번 살펴보고 싶어 하신 것이 아닌가 좀 그런 생각이 듭니다. 지난번에 업무 보고를 통해서 정국 주도권을 강하게 확보했다 이런 평가가 많이 있잖아요. 그때 민주당 내에서의 확실하게 내 편과 내 편이 아닌 사람을 구별해 보기 위해서 이런 수를 던진 것이 아닌가 첫 번째 이유가 그런 것 같고요. 두 번째는 국민의 힘을 조금 더 오른쪽 오른쪽으로 몰고 가고 싶어 하는 생각이 있는 것 같습니다. 지난주에 제가 이재명 대통령 말이 거칠어진다. 집권 초반기에 했던 여러 가지 중도적인 말씀 안 하신다고 그랬거든요. 통합, 국민 모두의 대통령, 보수 쪽 인사도 다 함께하겠다. 그렇게 얘기를 했는데 그 이러한 차원으로 본인들이 조금 더 중도 우파 쪽으로 좀 가고 싶어 하는 운동장 넓게 쓰고 싶어 하는 그래서 국민의 힘은 극우세력이야라고 몰고 싶어 하는 그런 정치적인 의도가 있는 것 같고.
◇ 김현정> 세 번째는요?
◆ 장성철> 서울시장 선거에 영향을 끼치고 싶어 한 것 같습니다.
◇ 김현정> 서울시장 선거하고 이혜훈 후보자 발탁이 무슨 상관이 있어요?
◆ 장성철> 서초와 중구 지역구를 갖고 있었고 현재 중구 거기 당협위원장이잖아요.
◇ 김현정> 중성동을 당협위원장.
◆ 장성철> 서초에서 3선 의원을 하셨거든요. 강남에 있는 좀 합리적인 극단적인 주장을 하지 않는 그런 보수 지지층에게 우리 그렇게 막 나쁜 사람 아니야 우리 이렇게 보수 쪽에 있는 인사들이나 보수 쪽에 있는 정책 이념들 우리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는 그러한 이재명 정권이야. 그러니까 서울시장 선거 때 자꾸 진영과 이념 그걸 갖고 선택을 하지 말고 우리도 좀 봐주세요라고 강남 구민들에게 경계심을 좀 허물어뜨리기 위한 하나의 방편으로 이혜훈 카드를 쓰지 않았느냐 그래서 저는 이번 임명으로 제일 피해를 많이 본 게 오세훈 시장 같아요.
◇ 김현정> 그래요?
◆ 장성철> 강남에서 몰표가 나와야 다른 서울 지역에서 좀 표가 뒤지더라도 그거를 보강할 수가 있는데 이번에 상당히 좀 합리적인 보수 쪽에서도 그래? 내가 굳이 민주당 서울시장을 안 되게 하려고 나가서 투표를 할 필요가 없겠네, 괜찮겠네. 그러한 생각과 판단을 줄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고요. 제가 뭐 이혜훈 의원 보좌관을 한 1년 정도 했거든요.
◇ 김현정> 이혜훈 의원 보좌관 하셨어요?
◆ 장성철> 2008년도에 한 1년 정도 했었는데 이혜훈 의원은 상당히 전문적이고 스페셜하고 능력이 많은 분이에요. 그러니까 미국의 랜드 연구소에서도 연구위원으로 근무했었고 그러한 능력적인 부분도 이재명 대통령께서 판단하지 않았을까 다른 정치적인 노림수가 있더라도 능력이 안 되면 이거 못 해요.
◇ 김현정> 그런데 가장 문제는 윤 어게인 발언이에요. 그 영상 혹시 준비됩니까? 1월 17일에 그 집회에 나가서 했던 탄핵은 불법이다. 윤석열을 석방하라. 과연 이것이 민주당 지지층 또 뭐 민주당 의원들을 설득해 낼 수 있을까. 이 마이크를 잡고 이야기한 부분이 과연 설득의 영역인가, 지금 내란당은 안 된다 해체하라라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2차 종합 특검까지 가는 이 상황과 너무 상충되는 건 아니야 들어보시죠.
◆ 이혜훈> 불법 탄핵 중단하라, 중단하라, 중단하라. 대통령을 석방하라, 석방하라, 석방하라.◇ 김현정> 제가 본 건 1월 17일로 알고 있는데 저건 2월인 걸로 봐서 그러니까 저런 자리가 여러 번 있었던 모양인.
◆ 김준일> 많았어요.
◆ 장성철> 매일 있었죠, 뭐.
◆ 김준일> 저도 다 본 건 아닌데 여러 번 3월에도 있었고 계속 있었다고 보면 될 것 같고요. 그래서 한 번은 아니고요. 어제 이재명 대통령이 그렇게 얘기했잖아요. 본인이 서명해야 된다, 이것에 대해서.
◇ 김현정> 저 부분 정리해라.
◆ 김준일> 그러니까 용산 대통령, 그러니까 청와대네요. 이제.
◇ 김현정> 청와대 입에 아직도 안 붙어서, 청와대입니다.
◆ 김준일> 청와대가 훨씬 좋습니다. 그러니까 청와대가 이걸 몰랐을까, 당연히 알았겠죠. 당연히 인사 검증하면서 이거를 몰랐을 리는 없고 그러니까 저거는 일단은 국민의힘의 자중지란과 모순도 지금 얘기를, 이 노림수가 있는 거예요. 신동욱 의원도 여기 나와서 저 발언에 대해서 지적을 하잖아요. 그럼 저 발언이 잘한 거냐 잘못한 거냐 해서 국민의힘에서도 논란이 붙는 거잖아요, 그러면은. 그게 개인의 이해, 소신 사람이 바뀐 것도 있지만은 별 말들이 다 나올 수밖에 없는 그런 거고 그래서 조국혁신당이나 진보당 같은 경우에는 이미 예고를 한 상황이고.
◇ 김현정> 안 된다고 했죠. 지금 조국혁신당은.
◆ 김준일> 안 된다기보다는 그 부분에 있어서 집중적으로 보겠다 이런 취지의 얘기를 지금 한 상황이고 그래서 전체적으로 좀 이렇게 이 정치권에 좀 판을 많이 흔든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이재명 대통령이 그러니까 주도권을 놓치지 않겠다는 강한 의지, 저희는 약간의 강박 관념까지 보여요. 정국 주도권은 내가 절대 놓치지 않겠다. 그래서 계속 만들어내요, 업무 보고도 계속하고 이렇게 만들어내잖아요.
◇ 김현정> 이슈들을.
◆ 김준일> 이슈들을 대통령이 직접 만들어내고 그게 안 되면 SNS로 해서 정원오 일잘러 구청장 얘기도 하고 막 이렇게 하잖아요. 한준호 어디 갔어요? 내가 특사 보냈지. 막 이런 얘기도 말도 막 하고 그러면서.
◇ 김현정> 훈식이 형 이런 거.
◆ 김준일> 훈식이 형 이런 얘기도 하면서 그래서 이게 다 지방선거 이런 것까지 염두에 둔 행위다.
◇ 김현정> 제 질문 조금만 압축해서 질문드릴게요. 그래서 윤 어게인 발언이 결국 인사청문회에서 발목을 잡을 것 같습니까? 아니면 지명이 그대로 통과가 될 것 같습니까?
◆ 김준일> 저는 윤 어게인이 잡을 것 같지는 않고요. 지금은 전직 보좌관들 전성시대거든요. 제가 조금 말씀드리면은 이혜훈 의원도 과거에 옛날 지금은 모르겠으나 과거에 좀 갑질을 했다는 얘기들이 국민의힘에서 좀 있어요.
◇ 김현정> 설입니다, 이거는.
◆ 김준일> 다 설이었는데 사실로 확인됐죠. 강선우, 김병기 제가 다 예전에 얘기했던 분들인데 그래서 그 전직 보좌관이었던 장성철 소장님이 새벽에 전화도 자주 받고 그러셨다고 그래서 굉장히 궁금합니다. 그 갑질에 대해서.
◆ 장성철> 저는 그때 젊어서 기재위를 하고 있었거든요, 그때. 그래서 제가 모르던 분이라서 새벽까지 열심히 일하고 그랬을 때 이혜훈 의원께서 격려 전화 주신 걸로.
◇ 김현정> 격려 전화.
◆ 김준일> 새벽에요?
◆ 장성철> 예.
◇ 김현정> 전직 보좌관들한테 뭐 들은 거 있으세요?
◆ 장성철> 저는 경험을 많이 했죠. 뭐 들은 것보다.
◇ 김현정> 1년 하셨다고 그랬으니까 혹시 이혜훈 전 의원의 보좌관 출신들 중에 뭔가 이야기를 하는 걸 들으신 바가 있습니까?
◆ 장성철> 다른 분들이 나와서 들었다고 하면서 여러 가지 보좌진들이 어렵고 어려워했고 힘들어했다고 얘기를 많이 하시는데 그게 스타일이지 뭐 김병기 의원처럼 뭐 남편이 관여를 하고 법카를 뭐 하고 .
◇ 김현정> 불법이냐 아니냐 그쪽은 아니다.
◆ 장성철> 그런 것들은 제가 경험을 해보거나 들어보지는 않았고요. 일에 대한 욕심이 상당히 좀 많고 그랬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 김현정> 그거 좀 보고요. 윤 어게인 발언이 발목을 잡을 것이냐.
◆ 장성철> 그건 안 잡을 것 같아요.
◇ 김현정> 그건 아닐 것 같아요?
◆ 장성철> 그거 알고도 대통령께서 임명하셨기 때문에 그 부분은 별로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거 같습니다.
◆ 김준일> 제 느낌은 쉽게 얘기하면은 북한에서 귀순한 사람이에요. 민주당 입장에서 보면은.
◇ 김현정> 귀순한 사람.
◆ 김준일> 체제를 부정하고.
◇ 김현정> 귀순 용사?
◆ 김준일> 예, 귀순 용사예요.
◇ 김현정> 알겠어요. 다음으로 넘어갑니다. 저희가 왜 서두르냐 하면 지금 시간이 2분밖에 안 남아서 유승민 전 의원도 국무총리로 제안했었다는 보도가 어제 나왔어요. 그러자 청와대에서는 그런 적 없다 했는데 유승민 전 의원 쪽에서 제안받은 거 맞다. 다만 내가 이렇게 하지 말라고 딱 잘라 거절했다는 입장이 나왔습니다. 이거 어떻게 된 건가요?
◆ 장성철> 제가 정꿀쇼에는 조금 더 자세한 얘기를 좀 해 드릴게요. 제가 경험했던 유승민 의원과 관련된 얘기인데 그거를 받으실 분은 아닌 것 같아요. 대단히 완고했고.
◇ 김현정> 그러니까 제안이 왔는지 안 났는지 모르겠지만 제안이 왔다면 그걸 수용할 그러니까 받아들일 스타일은 아니다?
◆ 장성철> 제가 경험한 거는 제안은 직접적으로 아니더라도 주변들을 통해서 의사 타진을 했던 것 같고 유승민 의원 같은 경우에는 보수적인 이념이 좀 강하시고 진영에 대한 애착이 상당히 강하시기 때문에 그걸 받아들일 생각은 전혀 없으셨던 거ᅟᅩᆯ.
◇ 김현정> 그런데 그 제안자가 누구냐에 따라서 그냥 슬쩍 얘기한 걸 수도 있고 진지한 걸 수도 있고 완전 다른 얘기거든요. 그런데 좀 진지한 측근 누군가에게 받았다고 합니까?
◆ 장성철> 제가 얘기 듣기로는 그러니까 대통령이 되고 나서 제안이 있었다기보다 그전에 같이 한번 해보자.
◇ 김현정> 후보 시절에?
◆ 장성철> 후보 시절에 그 정도.
◇ 김현정> 무게감 있는 인물로부터 왔대요?
◆ 장성철> 제가 유승민 의원하고 통화한 건 아니고 제가 경험한 걸로 봐서는 상당히 당시 이재명 대표, 후보의 측근이었습니다.
◇ 김현정> 그렇구나. 그럼 유승민 전 의원을 영입하고자 했던 그러니까 총리로 쓰고자 했던 것도 지금 이혜훈 전 의원을.
◆ 장성철> 그러니까 능력을 대단히 좀 인정을 하시고 실용적으로도 저런 분과 함께하면 좋겠다고 이재명 대통령이나 그 주변의 참모들이 상당히 많이 좀 논의도 하고 생각을 했다고 하더라고요.
◆ 김준일> 당시에 총리 자리를 놓고 기업인들도 타진을 했고 타진한 사람은 여러 명이에요. 그래서 그게 확정적이라고 보기는 어렵지만 어쨌든 당시에도 보수 정계 개편까지 염두에 둔 여러 인사 영입을 시도를 했는데 유승민 의원은 그거를 거절한 거죠.
◇ 김현정> 더 있을 것이냐, 해수부 장관 자리 공석입니다. 조경태 의원 설이 어제 막 돌았어요. 가능성 있다고 보십니까?
◆ 장성철> 파격적인 인사를 하겠대요, 그게 조경태인지는 모르겠지만 파격이라는 단어를 대단히 대통령실에서 강조합니다.
◇ 김현정> 파격적인 사람이 될 거다. 파격적, 김준일 평론가.
◆ 김준일> 51%.
◇ 김현정> 51%면 되게 높은 거잖아요. 평론의 영역에서는.
◆ 김준일> 예, 평론의 영역에서 거의 100%에 가깝죠.
◇ 김현정> 이거 봐야겠네요. 유튜브 댓꿀쇼로 두 분 같이 가시죠.
※ 내용 인용 시 CBS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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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은 노컷, 거짓은 칼컷
◇ 김현정> 복잡한 정치권 이슈를 한칼에 정리하는 시간 한칼토론, 오늘도 김준일 시사평론가 공론센터의 장성철 소장 한 칼 두 분 어서 오십시오.
◆ 장성철> 안녕하세요.
◆ 김준일> 안녕하세요.
◇ 김현정> 김병기 원내대표 이야기부터 좀 짚어봐야 될 것 같습니다. 의혹이 하루 걸러 하나씩 나오다가 어제는 하루 동안에만 2개의 녹취록이 바다신2릴게임 터졌습니다. 하나는 배우자가 구의회의 업무추진비 카드를 썼다는 의혹 이걸 뒷받침하는 육성이 나온 거고요. 또 하나는 전혀 새로운 얘기인데 2022년 지방선거 당시 강선우 의원과 김병기 의원이 서울시당 공천관리위원이었어요. 근데 강선우 의원이 시의원 공천 신청자로부터 1억 원을 받았다. 근데 그 사람이 단수 공천이 됐다. 그러고 나서 이거 어떡하냐고 울면서 바다신2릴게임 김병기 의원한테 호소하는 그 장면 그게 보도가 된 겁니다. 이 녹취는 어떻게 보셨어요? 누가 먼저 말씀하시겠어요? 김준일 평론가.
◆ 김준일> 수사 대상이죠. 수사 대상이고 여러 가지 해명들이 나오고 있는데, 글쎄요. 이게 김경 일단 서울시 의원 같은 경우에는 지난번에 사격연맹을 통해서 당원들을 모집하려고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원들을 모집 온라인골드몽 하려는 의혹이 있어서 그때 결백을 입증하겠다면서 탈당을 지금 한 상황이에요. 근데 이게 그냥 그것도 굉장히 논란이 됐는데 당선 과정부터 이렇게 이게 사실이라면은 굉장히 큰 문제고 어제 김건희 특검 마지막 최종 수사 결과 발표하면서 현대판 매관매직이다. 이런 얘기했잖아요. 이게 매관매직이죠.
◇ 김현정> 이게 매관매직이다.
바다이야기릴게임 ◆ 김준일> 예.
◇ 김현정> 아니 그런데 강선우 의원은 돌려주려고 했는데 어떻게 어떻게 하다가 이렇게 좀 시간이 지난 사이에 이 사람이 단수 공천이 돼버렸으니 이걸 어떡합니까? 돌려주려고 했다 이거거든요. 그 녹취를 보면.
◆ 김준일> 이게 그러니까 지금 김병기 공천관리위원도 당시에 이걸 왜 나한테 곤란하게 이렇게 하 바다이야기하는법 느냐고 하고 최종적으로 단수 공천이 됐잖아요. 그러니까 그게 확정되기 전이었고 그러면 그거를 바로잡을 시기가 있었습니다. 그러면은 보좌관이 실수로 받았든 어쨌든 그러면 그때는 돌려주고 이 사람이 이런 거를 하려고 했다. 매수를 하려고 했다는 거를 공개를 하든지 만약에 당사자가 반발을 하면은. 아니면 반발을 안 하면은 그냥 그렇게 컷오프를 하면 되는 거예요. 근데 이거를 지금 김병기 의원이 알고서도 이거를 그런 식으로 추진 그러니까 그냥 딱 공천을 줘버리고 이거 다 범죄 공동체가 돼버렸어요. 그래서 문제가 좀 심각하다.
그리고 여기까지 온 거는 이래도 계속 원내대표 할래? 이런 것 같아요. 그러니까 MBC 지금 이게 보면은 김병기 의원하고 지금 소위 말하는 진보 언론하고 다 악연이 있는 거예요. 왜냐하면 MBC가 처음에 보도한 게 뭐였냐면 장남의 국정원 취업 청탁 의혹 이거를 원내대표 선거 시절에 했는데 MBC를 무슨 적폐 언론 보듯이 막 이렇게 공작이 들어갔다고 하면서 굉장히 그때 했거든요. MBC랑 사이 안 좋지 뉴스타파랑 사이 안 좋지 한겨레랑 사이 안 좋지 그래서 연일 오히려 이 진보 언론이 지금 계속 이거를 취재해서 하고 있거든요. 저는 약간 곁다리 얘기기는 한데 노무현 재단 전 이사장 유시민 지난 5일에 노무현 재단 행사에서 이런 얘기를 했어요. 우리가 하는 모든 통화 모든 메시지가 모두 재래식 언론 기자들한테 다 들어간다고 생각해야 된다. 그러니까 김남국 비서관 그 얘기하면서 그 얘기했거든요.
박종민 기자
◇ 김현정> 훈식이 형.
◆ 김준일> 훈식이 형, 혜안이구나, 재래식 언론이 한 건 했네요.
◇ 김현정> 아무튼 김병기 의원은 이 녹취 속에서 그거 잘못된 거다 얼른 돌려줘라 이렇게 얘기하긴 했지만 원치 않았지만 알게 된 이상 더 적극적으로 뭔가 조치를 취했어야 된다. 그 김경 시의원이 그대로 공천받아서 시의원 되게끔 둬서는 안 된다 그 말씀을 하신 거예요. 그래서 매관매직 심각한 상태라고 보시는 거고, 장 소장님.
◆ 장성철> 못 버팁니다.
◇ 김현정> 누구요?
◆ 장성철> 김병기 원내대표.
◇ 김현정> 김병기 원내대표 오늘 10시에 기자회견 할 텐데 거취 표명은 안 하고 아마 오늘 9시 반이군요, 9시 반. 아마 그냥 해명을 적극적으로 하지 않겠느냐라는 전망이 우세한데요.
◆ 장성철> 물러납니다.
◇ 김현정> 어떻게 이렇게 확신하고 말씀하세요? 이거는 지금 아직 모르는 거 아니에요?
◆ 장성철> 분위기가 뭐 그렇다고 연락을 좀 받았고요.
◇ 김현정> 잠시만요. 연락을 누구한테 받으셨어요?
◆ 장성철> 하여튼 그쪽 그러니까 김병기 원내대표 쪽을 잘 아는 분이 아침에 연락을 주셨는데 물러난다.
◇ 김현정> 원내대표직 사퇴를 오늘 이 자리에서 말할 것이다.
◆ 장성철> 자리에 연연하지 않겠다고 말을 하면서 물러난다.
◇ 김현정> 그러면 어제 그 보도가 더해지면서 물러날 수밖에 없겠다고 바뀐 거예요?
◆ 장성철> 그렇죠, 그렇게 바뀐 것 같아요. 그전까지는 물러날 생각이 전혀 없었던 것 같아요. 본인이 그 자리를 지키면서 여러 가지 해명을 잘하겠다는 생각을 했었고 또 하나 물러날 생각이 없었던 거는 대통령실에서 사인을 안 줬다는 거죠. 당신 물러나야 돼, 이게 아니었던 것 같아요. 대통령실 같은 경우에는 정청래 대표의 독주를 막는 댐으로 김병기 원내대표를 뭐 활용한다, 이용한다 그렇게 볼 수가 있는데 그 댐이 무너지게 되면은 정청래 대표 독주를 막을 수가 없다. 견제 장치가 없다. 그래서 후임 원내대표를 누구로 할까 그게 아직 결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김병기 원내대표한테 여러 가지 사인을 좀 주지 않았는데 어제 MBC의 보도가 좀 결정적인 것 같고요. 물러나긴 하는데 법카 이용 의혹만은 확실하게 해명하겠다.
◇ 김현정> 오늘 물러나는 기자회견을 하긴 하지만 부인이 구의회 부의장 카드 썼다는 거 그거는 억울한 점이 있다?
◆ 장성철> 그거는 너무 억울하다. 그거는 사실관계가 다르다. 그것과 관련해서는 여러 가지 내가 갖고 있는 증거 자료까지도 제시를 하면서 억울함을 입증을 하겠다. 근데 이렇게 논란이 계속되니까 내가 자리에 연연하지 않고 물러나겠다.
◇ 김현정> 거기서 물러난다는 건 원내대표직인 거죠?
◆ 장성철> 물러납니다. 그렇게 좀 분위기가 읽혀지는 것 같습니다.
◇ 김현정> 잠시 후 9시 반에 국회에서 열리는 그 원내대책회의 석상에서 아마 입장을 낸다고 해요. 이걸 한번 보고 그 취재해 오신 것이 그대로 맞아떨어질지 혹시 또 그사이에 변화가 있을지는 좀 지켜봐야겠습니다.
◆ 장성철> 그 자리에 앉아서도 마음이 바뀌어요, 사실은.
◇ 김현정> 보겠습니다. 이 보좌관들이 근데 만약 오늘 거취 표명 안 하면 또 뭐를 계속 좀 이렇게 터뜨렸을 거라고 보세요?
◆ 김준일> 이미 제가 알기로는 아직도 쌓여 있어요, 언론들.
◇ 김현정> 쌓여 있어요?
◆ 김준일> 예, 여러 개가. 그게 얼마나 큰지 작은지는 모르는데 제가 전해 들은 바로는. 그러니까 저는 이거 김병기 의원의 의혹 자체가 저는 총체적으로 문제고 이게 그냥 그냥 갑질 수준을 넘어서 범죄에 가까운 것들이 상당히 많은 것도 있는데 이 보좌관들 무슨 그러니까 제가 궁금했던 거는 김병기 의원은 이렇게 잘못된 짓을 많이 하고서 그거를 그리고 보좌관들이 다 알고 있고 보좌관들한테 다 시켰으면서 무슨 깡으로 보좌관들 밥줄까지 끊으려고 했냐 이게 여기까지 오게 된 거는 직접 쿠팡 사장까지 찾아가 가지고, 본인은 아니라고 하지만 쟤들이 내 이름 팔고 다닌다고 얘기를 했다고 하지만 결국은 바로 얼마 안 있어서 다 해고되거나 중국 발령 나거나 막 그랬잖아요. 그러니까 이거 이판사판이 돼버린 거예요. 그러니까 그래서 본인의, 그러니까 진짜 목숨 걸고 싸우는 거예요, 진짜. 더 이상 사찰하지 마라 이런 호소를 할 정도로 지금 이렇게까지 오게 된 거는 본인의 처신 과거 처신도 돌아봐야 되고 사람을 그렇게 궁지로 몰면 안 된다. 저는 그 생각이 들어요.
◇ 김현정> 더 줄줄이 쌓여 있는 것으로 안다. 강선우 의원, 이 녹취의 사실 핵심은 강선우 의원이거든요. 김병기 의원은 그래도 이거 이러면 이러시면 안 된다. 이거 빨리 돌려줘라라고 했는데 강선우 의원은 아까 녹취 저희가 들려드렸는데 어떡해요, 저 어떡해요, 살려주세요. 저 원래 이런 사람 아닌데 할 정도로 지금 뭔가 굉장히 좀 궁지에 몰린 느낌인데 어떻게 될 거라고 보세요?
윤창원 기자
◆ 장성철> 강선우 의원도 지금 민주당에서 좀 여러 가지 조치를 취해야 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들고요. 김병기 원내대표 같은 경우에는 바로 그 부분에 대해서는 조치를 취했어야 돼요. 예를 들면 강선우 의원을 공관위원으로부터 좀 해촉을 하든지 그리고 그분을 공천을 주지 않든지 했어야 하는데 그걸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은 대단히 부적절하고 잘못된 선택이었죠. 판단이었죠.
◆ 김준일> 이거 하나만 더 말씀드릴게요. 강선우 의원도 지금 보좌관들한테 갑질한 의혹이 있잖아요.
◇ 김현정> 그걸로 장관 후보에서도 물러난 거죠.
◆ 김준일> 이게 어떤 보좌관이 제가 받았을지 모르겠는데 만약에 여전히 불편한 관계고 앙심이 있다고 하면은 지금 김경 의원도 안 줬다고 하고 이쪽에서도 지금 부인하고 있는데 그거 증거 나올 수도 있어요. 다들 착하게 살아라.
◆ 장성철> 해명이 공천을 대가로 돈을 받은 건 아니에요라는 거잖아요. 그렇죠? 해명이. 그러면 돈은 받았다는 걸 시인한 것이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듭니다. 근데 어떻게 시의원 공천을 하는데 1억이나 이렇게 주고받는지.
◇ 김현정> 지금 강선 의원의 입장은 현금이 전달된 사실을 인지하고 너무 놀라서 공관위 간사인 김병기 의원에게 보고 후 처리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 즉시 공관위 간사에게 보고하고 다음 날 아침에도 재차 보고한 후 곧바로 반환을 지시했다 이렇게 해명문이 나왔습니다.
◆ 장성철> 제가 그 공천과 관련해서 이렇게 그 비슷한 사례를 좀 이따 정꿀쇼에서 한번 생생하게 한번 말씀드릴게요. 어떤 일이 있었는지.
◇ 김현정> 비밀의 상자를 여시는 겁니까?
◆ 장성철> 비밀의 상자가 아니라 에피소드입니다, 에피소드.
◇ 김현정> 알겠습니다. 그 이야기 잠시 후에 유튜브에서 좀 하기로 하고요. 이혜훈 후보자 이야기로 넘어가 보죠.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의원, 일단 첫 번째 질문. 왜 이혜훈이었을가, 어떻게 생각하세요?
◆ 김준일> 일단 능력 위주로 봤다고 얘기를 하고 있지만 이거는 좀 판을 흔들려는 정치적 의도가 다분한 것 같아요. 그러니까 이거를 국민의 힘에서는 협치라고 생각을 전혀 안 하잖아요. 오히려 야당 파괴라고 지금 보는 입장이고 이 반응을 몰랐을까요? 그러니까 일종의 과거에 의원 빼가기 약간 이런 느낌이에요. 그러니까 현직 의원은 아니지만 그러면 그 당에서는 난리가 났잖아요. 그러니까 막 갑자기 이 당 나와서 이 당 입당하고 막 그러면은 그런 느낌이고 그래서 이거는 일단은 국힘에 대한 주변화 전략이 큰 틀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니까 국민의힘이 극단적인 극우 성향을 가진 사람이 지도부에 있고 그쪽으로 계속 메시지를 내다보니까 상식적인 사람들은 그나마 다 엑소더스, 탈출하고 있다는 거를 자리를 이용해서 조금 판을 그렇게 했다고 보는 게 정치적으로는 그게 맞는 것 같고 이혜훈 전 의원의 소신 같은 경우는 어쨌든 경제학자로서 확장 재정은 안 된다는 거잖아요. 그럼 충돌하잖아요. 그러니까 충돌함에도 불구하고 쓴다는 거는 이거를 조율할 수 있다는 자신감 이런 것도 있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이거 나는 보수도 쓰고 그래서 내가 확장 재정을, 이재명 대통령을 하기는 하겠지만은 이런 비판자들의 합리적인 얘기도 들어서 일부는 수정도 하고 이런 것도 나는 할 수 있다, 하겠다는 좀 정치적 유연성 이런 것도 좀 보여주려는 게 아닌가.
◇ 김현정> 정치적인 의미 해석해 주셨고 또 정책적으로도 이재명 정부가 너무 확장 정책 하는 거 아니야, 유동성 너무 풀어서 지금 환율 이렇게 문제 되는 거 아니야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는 시점에서 긴축 재정을 늘 이야기하는 이혜훈이라는 경제학자를 써서 우리 이런 사람들 의견도 듣는다, 내지는 잘할 수 있다는 어떤 이런 것을 좀 보여주려는 것이다?
◆ 김준일> 그렇죠. 국힘에서는 조금 더 나가서 경제 정책을 실패했을 때 이거를 이혜훈한테 뒤집어씌우려는 거다 이런 말씀을 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 김현정> 예, 총알받이 얘기 어제 나왔었어요.
◆ 김준일> 경제가 만약에 잘못되면은 이혜훈 혼자 뭐 이거 다 뒤집어쓰겠습니까? 다 거기 경제수석부터 해서 기재부 장관이 다 책임져야 되는 거죠. 한은총재까지도 해서 그래서 그거는 좀 과한 해석 같다, 제가 보기에는.
황진환 기자
◇ 김현정> 정치적 의미, 정책적 의미 양측에서 해석해 주셨고요. 장성철 소장님은 어떻게 보십니까?
◆ 장성철> 잘 설명해 주셨고요. 저 세 가지 노림수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 김현정> 세 가지나요?
◆ 장성철> 이재명 대통령께서 민주당에서 내 편이 누구인가 그거를 이번 기회를 통해서 좀 확인하고 싶어 한 부분이 있다고 보여집니다.
◇ 김현정> 잠깐만, 이게 무슨 소리예요?
◆ 장성철> 그러니까 민주당 진영에서는 받아들일 수 없는 사람이잖아요. 윤석열 어게인 하고 이재명 대통령에 대해서 정책적으로도 공격을 많이 했어요. 인사권은 대통령의 고유 권한이잖아요. 그런 여러 가지 논란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내가 임명을 했다 그것에 대해서 누가 나의 대통령으로서의 권위와 주도권을 인정해 주느냐 그거를 좀 한번 살펴보고 싶어 하신 것이 아닌가 좀 그런 생각이 듭니다. 지난번에 업무 보고를 통해서 정국 주도권을 강하게 확보했다 이런 평가가 많이 있잖아요. 그때 민주당 내에서의 확실하게 내 편과 내 편이 아닌 사람을 구별해 보기 위해서 이런 수를 던진 것이 아닌가 첫 번째 이유가 그런 것 같고요. 두 번째는 국민의 힘을 조금 더 오른쪽 오른쪽으로 몰고 가고 싶어 하는 생각이 있는 것 같습니다. 지난주에 제가 이재명 대통령 말이 거칠어진다. 집권 초반기에 했던 여러 가지 중도적인 말씀 안 하신다고 그랬거든요. 통합, 국민 모두의 대통령, 보수 쪽 인사도 다 함께하겠다. 그렇게 얘기를 했는데 그 이러한 차원으로 본인들이 조금 더 중도 우파 쪽으로 좀 가고 싶어 하는 운동장 넓게 쓰고 싶어 하는 그래서 국민의 힘은 극우세력이야라고 몰고 싶어 하는 그런 정치적인 의도가 있는 것 같고.
◇ 김현정> 세 번째는요?
◆ 장성철> 서울시장 선거에 영향을 끼치고 싶어 한 것 같습니다.
◇ 김현정> 서울시장 선거하고 이혜훈 후보자 발탁이 무슨 상관이 있어요?
◆ 장성철> 서초와 중구 지역구를 갖고 있었고 현재 중구 거기 당협위원장이잖아요.
◇ 김현정> 중성동을 당협위원장.
◆ 장성철> 서초에서 3선 의원을 하셨거든요. 강남에 있는 좀 합리적인 극단적인 주장을 하지 않는 그런 보수 지지층에게 우리 그렇게 막 나쁜 사람 아니야 우리 이렇게 보수 쪽에 있는 인사들이나 보수 쪽에 있는 정책 이념들 우리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는 그러한 이재명 정권이야. 그러니까 서울시장 선거 때 자꾸 진영과 이념 그걸 갖고 선택을 하지 말고 우리도 좀 봐주세요라고 강남 구민들에게 경계심을 좀 허물어뜨리기 위한 하나의 방편으로 이혜훈 카드를 쓰지 않았느냐 그래서 저는 이번 임명으로 제일 피해를 많이 본 게 오세훈 시장 같아요.
◇ 김현정> 그래요?
◆ 장성철> 강남에서 몰표가 나와야 다른 서울 지역에서 좀 표가 뒤지더라도 그거를 보강할 수가 있는데 이번에 상당히 좀 합리적인 보수 쪽에서도 그래? 내가 굳이 민주당 서울시장을 안 되게 하려고 나가서 투표를 할 필요가 없겠네, 괜찮겠네. 그러한 생각과 판단을 줄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고요. 제가 뭐 이혜훈 의원 보좌관을 한 1년 정도 했거든요.
◇ 김현정> 이혜훈 의원 보좌관 하셨어요?
◆ 장성철> 2008년도에 한 1년 정도 했었는데 이혜훈 의원은 상당히 전문적이고 스페셜하고 능력이 많은 분이에요. 그러니까 미국의 랜드 연구소에서도 연구위원으로 근무했었고 그러한 능력적인 부분도 이재명 대통령께서 판단하지 않았을까 다른 정치적인 노림수가 있더라도 능력이 안 되면 이거 못 해요.
◇ 김현정> 그런데 가장 문제는 윤 어게인 발언이에요. 그 영상 혹시 준비됩니까? 1월 17일에 그 집회에 나가서 했던 탄핵은 불법이다. 윤석열을 석방하라. 과연 이것이 민주당 지지층 또 뭐 민주당 의원들을 설득해 낼 수 있을까. 이 마이크를 잡고 이야기한 부분이 과연 설득의 영역인가, 지금 내란당은 안 된다 해체하라라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2차 종합 특검까지 가는 이 상황과 너무 상충되는 건 아니야 들어보시죠.
◆ 이혜훈> 불법 탄핵 중단하라, 중단하라, 중단하라. 대통령을 석방하라, 석방하라, 석방하라.◇ 김현정> 제가 본 건 1월 17일로 알고 있는데 저건 2월인 걸로 봐서 그러니까 저런 자리가 여러 번 있었던 모양인.
◆ 김준일> 많았어요.
◆ 장성철> 매일 있었죠, 뭐.
◆ 김준일> 저도 다 본 건 아닌데 여러 번 3월에도 있었고 계속 있었다고 보면 될 것 같고요. 그래서 한 번은 아니고요. 어제 이재명 대통령이 그렇게 얘기했잖아요. 본인이 서명해야 된다, 이것에 대해서.
◇ 김현정> 저 부분 정리해라.
◆ 김준일> 그러니까 용산 대통령, 그러니까 청와대네요. 이제.
◇ 김현정> 청와대 입에 아직도 안 붙어서, 청와대입니다.
◆ 김준일> 청와대가 훨씬 좋습니다. 그러니까 청와대가 이걸 몰랐을까, 당연히 알았겠죠. 당연히 인사 검증하면서 이거를 몰랐을 리는 없고 그러니까 저거는 일단은 국민의힘의 자중지란과 모순도 지금 얘기를, 이 노림수가 있는 거예요. 신동욱 의원도 여기 나와서 저 발언에 대해서 지적을 하잖아요. 그럼 저 발언이 잘한 거냐 잘못한 거냐 해서 국민의힘에서도 논란이 붙는 거잖아요, 그러면은. 그게 개인의 이해, 소신 사람이 바뀐 것도 있지만은 별 말들이 다 나올 수밖에 없는 그런 거고 그래서 조국혁신당이나 진보당 같은 경우에는 이미 예고를 한 상황이고.
◇ 김현정> 안 된다고 했죠. 지금 조국혁신당은.
◆ 김준일> 안 된다기보다는 그 부분에 있어서 집중적으로 보겠다 이런 취지의 얘기를 지금 한 상황이고 그래서 전체적으로 좀 이렇게 이 정치권에 좀 판을 많이 흔든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이재명 대통령이 그러니까 주도권을 놓치지 않겠다는 강한 의지, 저희는 약간의 강박 관념까지 보여요. 정국 주도권은 내가 절대 놓치지 않겠다. 그래서 계속 만들어내요, 업무 보고도 계속하고 이렇게 만들어내잖아요.
◇ 김현정> 이슈들을.
◆ 김준일> 이슈들을 대통령이 직접 만들어내고 그게 안 되면 SNS로 해서 정원오 일잘러 구청장 얘기도 하고 막 이렇게 하잖아요. 한준호 어디 갔어요? 내가 특사 보냈지. 막 이런 얘기도 말도 막 하고 그러면서.
◇ 김현정> 훈식이 형 이런 거.
◆ 김준일> 훈식이 형 이런 얘기도 하면서 그래서 이게 다 지방선거 이런 것까지 염두에 둔 행위다.
◇ 김현정> 제 질문 조금만 압축해서 질문드릴게요. 그래서 윤 어게인 발언이 결국 인사청문회에서 발목을 잡을 것 같습니까? 아니면 지명이 그대로 통과가 될 것 같습니까?
◆ 김준일> 저는 윤 어게인이 잡을 것 같지는 않고요. 지금은 전직 보좌관들 전성시대거든요. 제가 조금 말씀드리면은 이혜훈 의원도 과거에 옛날 지금은 모르겠으나 과거에 좀 갑질을 했다는 얘기들이 국민의힘에서 좀 있어요.
◇ 김현정> 설입니다, 이거는.
◆ 김준일> 다 설이었는데 사실로 확인됐죠. 강선우, 김병기 제가 다 예전에 얘기했던 분들인데 그래서 그 전직 보좌관이었던 장성철 소장님이 새벽에 전화도 자주 받고 그러셨다고 그래서 굉장히 궁금합니다. 그 갑질에 대해서.
◆ 장성철> 저는 그때 젊어서 기재위를 하고 있었거든요, 그때. 그래서 제가 모르던 분이라서 새벽까지 열심히 일하고 그랬을 때 이혜훈 의원께서 격려 전화 주신 걸로.
◇ 김현정> 격려 전화.
◆ 김준일> 새벽에요?
◆ 장성철> 예.
◇ 김현정> 전직 보좌관들한테 뭐 들은 거 있으세요?
◆ 장성철> 저는 경험을 많이 했죠. 뭐 들은 것보다.
◇ 김현정> 1년 하셨다고 그랬으니까 혹시 이혜훈 전 의원의 보좌관 출신들 중에 뭔가 이야기를 하는 걸 들으신 바가 있습니까?
◆ 장성철> 다른 분들이 나와서 들었다고 하면서 여러 가지 보좌진들이 어렵고 어려워했고 힘들어했다고 얘기를 많이 하시는데 그게 스타일이지 뭐 김병기 의원처럼 뭐 남편이 관여를 하고 법카를 뭐 하고 .
◇ 김현정> 불법이냐 아니냐 그쪽은 아니다.
◆ 장성철> 그런 것들은 제가 경험을 해보거나 들어보지는 않았고요. 일에 대한 욕심이 상당히 좀 많고 그랬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 김현정> 그거 좀 보고요. 윤 어게인 발언이 발목을 잡을 것이냐.
◆ 장성철> 그건 안 잡을 것 같아요.
◇ 김현정> 그건 아닐 것 같아요?
◆ 장성철> 그거 알고도 대통령께서 임명하셨기 때문에 그 부분은 별로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거 같습니다.
◆ 김준일> 제 느낌은 쉽게 얘기하면은 북한에서 귀순한 사람이에요. 민주당 입장에서 보면은.
◇ 김현정> 귀순한 사람.
◆ 김준일> 체제를 부정하고.
◇ 김현정> 귀순 용사?
◆ 김준일> 예, 귀순 용사예요.
◇ 김현정> 알겠어요. 다음으로 넘어갑니다. 저희가 왜 서두르냐 하면 지금 시간이 2분밖에 안 남아서 유승민 전 의원도 국무총리로 제안했었다는 보도가 어제 나왔어요. 그러자 청와대에서는 그런 적 없다 했는데 유승민 전 의원 쪽에서 제안받은 거 맞다. 다만 내가 이렇게 하지 말라고 딱 잘라 거절했다는 입장이 나왔습니다. 이거 어떻게 된 건가요?
◆ 장성철> 제가 정꿀쇼에는 조금 더 자세한 얘기를 좀 해 드릴게요. 제가 경험했던 유승민 의원과 관련된 얘기인데 그거를 받으실 분은 아닌 것 같아요. 대단히 완고했고.
◇ 김현정> 그러니까 제안이 왔는지 안 났는지 모르겠지만 제안이 왔다면 그걸 수용할 그러니까 받아들일 스타일은 아니다?
◆ 장성철> 제가 경험한 거는 제안은 직접적으로 아니더라도 주변들을 통해서 의사 타진을 했던 것 같고 유승민 의원 같은 경우에는 보수적인 이념이 좀 강하시고 진영에 대한 애착이 상당히 강하시기 때문에 그걸 받아들일 생각은 전혀 없으셨던 거ᅟᅩᆯ.
◇ 김현정> 그런데 그 제안자가 누구냐에 따라서 그냥 슬쩍 얘기한 걸 수도 있고 진지한 걸 수도 있고 완전 다른 얘기거든요. 그런데 좀 진지한 측근 누군가에게 받았다고 합니까?
◆ 장성철> 제가 얘기 듣기로는 그러니까 대통령이 되고 나서 제안이 있었다기보다 그전에 같이 한번 해보자.
◇ 김현정> 후보 시절에?
◆ 장성철> 후보 시절에 그 정도.
◇ 김현정> 무게감 있는 인물로부터 왔대요?
◆ 장성철> 제가 유승민 의원하고 통화한 건 아니고 제가 경험한 걸로 봐서는 상당히 당시 이재명 대표, 후보의 측근이었습니다.
◇ 김현정> 그렇구나. 그럼 유승민 전 의원을 영입하고자 했던 그러니까 총리로 쓰고자 했던 것도 지금 이혜훈 전 의원을.
◆ 장성철> 그러니까 능력을 대단히 좀 인정을 하시고 실용적으로도 저런 분과 함께하면 좋겠다고 이재명 대통령이나 그 주변의 참모들이 상당히 많이 좀 논의도 하고 생각을 했다고 하더라고요.
◆ 김준일> 당시에 총리 자리를 놓고 기업인들도 타진을 했고 타진한 사람은 여러 명이에요. 그래서 그게 확정적이라고 보기는 어렵지만 어쨌든 당시에도 보수 정계 개편까지 염두에 둔 여러 인사 영입을 시도를 했는데 유승민 의원은 그거를 거절한 거죠.
◇ 김현정> 더 있을 것이냐, 해수부 장관 자리 공석입니다. 조경태 의원 설이 어제 막 돌았어요. 가능성 있다고 보십니까?
◆ 장성철> 파격적인 인사를 하겠대요, 그게 조경태인지는 모르겠지만 파격이라는 단어를 대단히 대통령실에서 강조합니다.
◇ 김현정> 파격적인 사람이 될 거다. 파격적, 김준일 평론가.
◆ 김준일> 51%.
◇ 김현정> 51%면 되게 높은 거잖아요. 평론의 영역에서는.
◆ 김준일> 예, 평론의 영역에서 거의 100%에 가깝죠.
◇ 김현정> 이거 봐야겠네요. 유튜브 댓꿀쇼로 두 분 같이 가시죠.
※ 내용 인용 시 CBS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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