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이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6년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민 생활과 밀접한 안전·편의 분야에 스마트 기술을 접목해 원도심의 정주 여건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업 대상지는 하동읍 부용·연화마을로, 해당 지역은 지난해 공모에 선정된 '우리동네 살리기 사업' 대상지이기도 하다. 군은 두 사업을 연계해 생활환경 개선과 지역 활성화 등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사업 기간은 내년 카카오야마토 1월부터 연말까지이며, 총사업비는 11억 8300만 원이다. 이 가운데 국비 7억 1000만 원, 도비 9500만 원, 군비 3억 7800만 원이 투입된다.

하동군은 사업을 통해 스마트 게시대, AI CCTV, 화재 예방 시스템, 보안등 등 다양한 스마트 안전·편의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범죄 예방 릴게임몰메가 과 재난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주민을 위한 정보 전달 체계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본격적인 사업 시행에 앞서 관련 행정절차를 차질 없이 이행하고, 2026년 추가경정예산 확보 등 재정·행정적 기반 마련에도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시설 설치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운영과 관리까지 고려한 단계별 추진 전략을 릴게임바다신2 수립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번 공모 선정은 민선8기 하동군이 추진 중인 '컴팩트 매력도시' 구상을 현장에서 구현하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컴팩트 매력도시는 생활권 중심의 정주 환경을 개선하고 도시 기능을 집약해 지역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도시 발전 전략이다.

야마토게임예시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 참여형 도시재생의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동군은 이번 사업과 함께 간판 정비, 노후 가로환경 개선, 주거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사업 등을 병행 추진하며 원도심 중심의 바다신릴게임 도시재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정영식기자 jys23@gnnews.co.kr 기자 admin@reelnara.inf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