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차량 소유 허용…자동차 전시장도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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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변호사 조선신보는 올해 4월 준공한 평양 화성지구 3단계에 있는 아미산자동차기술봉사소를 지난달 28일 소개했다. 매체는 이 봉사소가 “판매와 수리를 비롯한 자동차와 관련한 모든 봉사를 받을 수 있는 종합적인 자동차기술봉사기지”라며 “지금껏 있어보지 못한 새로운 형태”라고 전했다.
이곳에선 승용차와 스포츠유틸리티차(SUV)뿐 아니라 버스, 오토바이, 동력자전거, 일반자전거, 산악자전거 등도 판매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봉사소 소속 조철남 부원은 “최근 평양시민들의 자가용차에 대한 수요가 높아가고 있다”라며 “시민들은 출퇴근을 비롯한 사업보장과 친척방문, 병 치료, 가족·동료들과의 여행 등에서 자가용차를 이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젊은이들이나 체격이 큰 이들은 SUV를 선호하며, 여성들은 차체가 낮고 색이 예쁜 차를 선택하는 경향이 있다고 전해졌다. 손님은 전시된 차량을 직접 둘러보거나 차 사진과 기술 사양이 정보가 입력된 컴퓨터 화면을 통해 차종을 고를 수 있다.
구입 즉시 인수해 타고 갈 수 있는 서비스도 마련돼 있다. 각종 차 부속품과 액세서리 판매는 물론, 무인 세차·타이어 교체·도장 등의 서비스도 제공된다.
북한은 2017년부터 ‘노란 번호판’을 단 자가용 차 소유를 허용했지만, 차량 등록은 사업소나 기관 명의에 한정되어 사실상 법인차 수준이었다. 그러나 지난해 관련 법을 개정하면서 개인 명의 차량 등록이 가능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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