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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문혁 부장검사 "우연한 합석...관련자인지 몰랐다"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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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은남이
댓글 0건 조회 5회 작성일 25-11-05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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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변호사 업무 배제 조치가 내려진 직후 한 부장검사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논란을 일으킨 점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당시 상황을 상세히 해명했다. 한 부장검사는 이 전 대표와의 만남이 우연한 합석이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2021년 7월쯤 주말에 아이들 건강 문제로 상의하면서 친해진 의사인 지인과 안부 전화를 하다가 당일 저녁 약속을 잡게 됐다"며 "약속장소인 식당에 갔더니 지인이 업무상 만난 여성분과 낯선 남성(이종호)이 있었고 간단히 인사한 후 식사에 합석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인이 집에 가서 간단히 맥주 한잔 더하자고 해 지인의 집으로 이동했다. 지인의 손님 몇 명이 더 와서 배달음식을 함께 먹은 뒤 헤어졌다"며 "당시 이 전 대표는 도이치모터스 피의자가 아니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명함이나 연락처도 교환하지 않았고, 이후 개인적으로 만나거나 연락을 주고받은 사실이 없다"며 사적 접촉 의혹을 부인했다. 한편, 특검팀은 수사팀장 교체와 함께 수사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인적 보강에 나섰다. 이날 박노수 변호사(사법연수원 31기)와 김경호 변호사(22기)를 특별검사보로 신규 임명했으며 두 사람 모두 부장판사 출신이다. 박 특검보는 성범죄·아동학대 전담 재판부의 부장판사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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