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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개인회생 국내 주요 손해보험사들이 그동안 '서비스 사각지대'로 지적돼 온 섬과 산간지역에서도 자동차보험 긴급출동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보험료를 내고도 서비스를 받지 못했던 지역 주민들의 불만이 해소될 전망이다. 다만 정비 인력과 장비 등 현지 인프라 부족이 남은 과제로 지적된다. 1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 DB손해보험, 현대해상, KB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등 5대 손보사는 전국 어디서나 동일한 수준의 긴급출동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약관 개정에 착수했다. 이는 섬·벽지 지역을 자율약관 근거로 긴급출동 서비스 제공 대상에서 제외해온 관행을 바꾸는 조치다. 이번 결정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서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문제 제기에서 비롯됐다. 서 의원은 "보험료를 납부하고도 서비스에서 배제된 것은 형평성에 어긋난다"며 주요 손보사 CEO를 국정감사 참고인으로 채택했다. 이후 손보사들이 약관 개정 추진 계획을 밝히면서 증인 채택은 철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