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안양시는 안양8동과 안양9동의 행정동 명칭을 옛 지명으로 변경하는 것에 대해 주민 과반이 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안양시청사 [안양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시는 지난 8월 1일부터 10월 13일까지 안양8동을 명학동으로, 안양9동을 병목안동으로 변경하는 것에 대해 해당 지역 전 세대 주민을 대상으로 찬반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조사에 참여한 안양8동 세대의 85.3%, 안양9동 세대의 79 야마토게임예시 .8%가 각각 명칭 변경에 찬성했다.
명학동은 조선시대에 학이 울었던 바위 근처 마을이라는 의미이고, 병목안동은 마을의 지세가 병목처럼 마을 초입은 좁으나 마을에 들어서면 골이 깊고 넓어 마음이 평안하다는 데서 붙여진 이름이다.
시는 이번 주민 찬반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안양8동과 안양9동의 명칭을 변경할 예정이다.
바다신2릴게임 아울러 시는 안양7동 주민들을 대상으로도 덕천동으로 변경하는 것에 대해 올해 12월부터 내년 1월까지 주민 의견 찬반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안양동은 숫자식 명칭이 가장 많은 지역으로 안양8동과 안양9동을 시작으로 동마다 개성 있는 이름을 찾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행정동 명 바다이야기프로그램 칭 변경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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