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류 중인 재난 전용 데이터센터···전산망 마비에도 무용지물
페이지 정보

본문
이혼변호사비용 건물이 2023년 5월 완공돼 이듬해 11월 문을 열 계획이었지만, 2023년 11월 정부 행정 전산망 장애 사태가 발생하자 공주센터에 ‘액티브-액티브 재난복구(Disaster Recovery·DR)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하며 센터 개청일은 또다시 연기됐다. 액티브-액티브는 두 센터가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동기화해 한쪽에 장애가 발생해도 즉시 운영을 이어갈 수 있는 체계다.
사업 지연에 예산액 집행도 늦어졌다. 지난해 편성된 2515000만원 예산은 집행되지 못했고, 올해는 161400만원만 배정돼 사실상 ‘명맥만 유지’하는 수준이다. 지난 5월 말 기준 공정률은 66.9% 수준에 불과하다.
공주센터는 대전·광주·대구의 3개 센터가 동시에 마비되는 상황에서도 행정업무 연속성을 보장하기 위해 설계됐다. 화생방·내진·전자기파(EMP) 차폐 설비를 갖추고, 국가 1등급 정보(업무 영향과 사용자 수를 합산해 90점 이상)를 실시간 백업하도록 계획됐다.
그러나 실제로는 운영 개시가 지연되며 이번 화재 사태에서도 아무런 역할을 하지 못했다. 당초 행정안전부는 공주센터 전산환경 구축사업을 올해 9월까지 마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 예산안 검토 과정에서 행안부는 “2024년 9월 중 국정자원 공주센터.
- 이전글프릴리지 약국 가격 25.10.02
- 다음글파워맨 증상-파워맨 후기 디시-【pom5.kr】-파워맨골드 25.10.02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