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이 숲은 주민들이 자주 찾는 산책길을 넘어 명상과 산림치유·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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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혼재산분할 대체수종으로 지목된 것은 전나무이다. 장 주무관은 “그간 전국적으로 전나무 숲이 조성된 사례는 없었기 때문에 전나무 숲을 만들어 인제의 자작나무 숲과 버금가는 명품숲을 만들어 보자는 의미에서 전나무를 집중 조림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나무는 상록수라는 특성상 겨울에도 푸른 나무를 볼 수 있어 사계절 내내 운치를 느낄 수 있다”며 “이 숲에는 연간 1만여명이 방문하고 있으며, 매년 늘어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배꼽유아숲체험원 김수정 숲 교사는 “지역의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있는 만 3~7세 아이들이 이곳을 찾는다”며 “아이들이 오면 계절의 변화와 식물의 변화를 몸으로 느낀 뒤 동물, 곤충, 거미 등을 관찰한다. 생태 체험과 환경 교육 등이 병행되며, 자연놀이 전래놀이 등을 통해 아이들에게 ‘재미’라는 요소를 가미한다. 내년부터는 초등학생들에게도 자연·생태·환경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는 구상을 밝혔다.
매년 가을이면 양구 양지말 솔내음숲은 숲을 테마로 한 축제가 열린다.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 산불재난특수진화대팀의 산불진화대 체험, 버블쇼, 거품벌레 놀이, 칡공 볼링, 솔방울 죽방울 놀이 등 숲놀이 체험과 전통가옥 체험 등 함께 숲길을 걷고, 동·식물을 보고, 만지고 체험하는 프로그램들을 통해 아이들과 어른 모두에게 자연과 환경의 중요성을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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