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 여행, 어디 갈지 고민이라면…내륙의 금강산 ‘청량산’ 추천 > 공지사항

본문 바로가기

회원메뉴

쇼핑몰 검색

회원로그인

오늘 본 상품

없음

커뮤니티 최신글

접속자집계

오늘
9,200
어제
9,858
최대
12,025
전체
1,005,955

단풍 여행, 어디 갈지 고민이라면…내륙의 금강산 ‘청량산’ 추천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동그세
댓글 0건 조회 25회 작성일 25-11-21 16:22

본문

상속전문변호사 청량산은 단풍뿐 아니라 정신적 울림이 있는 '사색의 산'이기도 하다. 신라의 원효·의상부터 고려의 김생, 조선의 퇴계 이황과 최치원까지, 시대를 대표하는 학자와 시인 묵객들이 이곳을 찾아 마음을 닦았다. 산 곳곳에는 김생이 서도를 익혔다는 김생굴, 최치원이 글을 읽었다는 독서대, 공민왕이 홍건적의 난을 피해 몸을 숨기며 쌓았다는 청량산성 등 역사적 자취가 남아 있다. . 수많은 유적 가운데에서도 가장 상징적인 곳이 바로 청량사다. 연화봉 기슭에 자리한 이 사찰은 신라 문무왕 3년(663년), 원효대사가 창건한 고찰이다. 한때 30여 개의 전각을 거느린 대사찰이었지만 지금은 유리보전과 응진전만이 옛 자취를 전한다. 유리보전에는 보물로 지정된 '건칠약사여래좌상'과 '건칠보살좌상'이 봉안되어 있다. 단아한 미소 앞에 서면 마음이 고요히 가라앉는다. 현판은 고려 공민왕이 청량산에 머무는 동안 직접 썼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청량사에서 등산로를 따라 약 30분 더 오르면 절벽 위에 매달린 듯한 '응진전'이 모습을 드러낸다. 단풍잎이 수북이 쌓인 오솔길 끝에서 마주하는 응진전은 청량산의 가을 정취를 가장 가까이 품은 장소다.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사명 비씨코리아 주소 경기도 이천시 백사면 청백리로394번길 30, 1동 (우곡리 512-4)
사업자 등록번호 431-14-00012 대표 최병철 전화 031-632-0712 팩스 031-624-0996
통신판매업신고번호 제2019-경기이천- 0058호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최병철 부가통신사업신고번호 12345호
Copyright © 2019-2020 비씨코리아. All Rights Reserved.

고객센터

031-632-0712

월-금 am 9:00 - pm 06:00
점심시간 : am 12:00 - pm 0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