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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우리의 날, 다 함께 나아가자." 경남도는 14일 오후 도청 특설무대에서 '제42회 경남도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도민 2000여 명과 도내 18개 시군 단체장 및 마스코트가 참석해 성황을 이뤘으며,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도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졌다.
이번 기념행사는 '도민과 함께 나아가는 행복한 경남'을 슬로건으로, 민선 8기 출범 이후 경남이 이룬 경제 성장과 삶의 질 향상 성과를 함께 나누고 앞으로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의미 있는 주택시장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도 단위 행사를 넘어 시군이 함께 참여하며, 지역 간 협력과 화합의 메시지를 더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기념사에서 "경남은 찬란한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자랑스러운 고장"이라며 "민선 8기 이후 역대 최대 투자유치, 피지컬AI 기술과 차세대 원전 제조 시장 선점 등으로 경남 경제는 한 단계 더 도약할 기반을 마 sk 할부원금 련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민 여러분의 뜨거운 열정을 바탕으로 경남은 끊임없이 변화하며 대한민국의 중추적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념식에서는 경남을 빛낸 도민 대표들이 무대에 올라 도민헌장을 낭독해 큰 감동을 전했다.




중고차대출빠른곳 박완수 도지사가 '자랑스러운 경남인상'을 시상하고 있다.


헌장 낭독에는 △사천 정동초 백민주(아시아 카뎃 태권도선수권 은메달) △하나금융그룹 이효송(JLPGA 투어 최연소 우승자) △삼성중공업 안태현 시니어 엔지니어(2025 대한민국 명장 선정) △양경원 소방대원(하트세이버 수상자 매스티지카드 ) △독립유공자 고(故) 이장우 선생의 후손 이영찬 씨가 참여했다.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자랑스러운 경남인상' 시상식도 열렸다. 경제, 문화·예술·체육, 사회공헌, 선행·효행·가족, 보훈 등 5개 부문에서 총 10명이 수상했다.
경제 부문에서는 진주수곡농협 문수호 조합장, 동명식품 박재동 대표, 삼우금속공업 방효철 대표가 선정됐으며, 문 조건만 화·예술·체육 부문에서는 박항서 대한축구협회 부회장과 조돌순 경남시각장애인연합회 함양군지회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회공헌 부문 수상자로는 리베라관광개발 김태명 회장, ㈜현대정밀 오춘길 대표, 한마음국제의료재단 하충식 이사장이 이름을 올렸다. 선행·효행·가족 부문에서는 김영심 바르게살기운동창선면위원회 위원이, 보훈 부문에서는 강인호 전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경남지부장이 각각 선정됐다. 기념식에 이어 열린 음악회에서는 지역 문화예술인과 도내 경연대회 수상팀이 무대에 올라 도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장에 참석한 한 도민은 "단순한 기념행사를 넘어 도민이 직접 참여하고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고, 도와 시군 간 협력과 화합의 의미도 느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경남도는 올해부터 매년 10월 11∼17일을 '도민의 날 주간'으로 지정하고, 도청과 18개 시군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 전시, 체험 행사 등을 집중 운영할 계획이다. 도는 이를 통해 도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문화예술의 진흥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