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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축구 스타, 메시가 행사차 인도에 방문했는데요.
기대와 달리 최악의 난동 사태가 빚어졌습니다.
야유 소리와 함께 분노에 찬 수만 관중이 축구장 안으로 난입하고, 관중석 의자는 물론 선수들 대기석 등 그라운드 시설까지 마구잡이로 부숩니다.
난장판이 된 이곳은 세계적인 축구 스타 메시의 인도 투어 행사 현장입니다.
그는 13일부터 콜카타를 시작으로 사흘간 인도 곳곳을 순회하며 팬들과 만날 예정이었는데요.
하지만 주최 측이 홍보한 내용과 달리 바다이야기2 메시는 20분 만에 행사를 서둘러 종료하며 경기장을 떠났고, 심지어 20분 동안에도 정치인과 정부 관료들이 메시 주변을 에워싸는 통에 관중들은 얼굴조차 제대로 보지 못했다고 합니다.
적지 않은 금액을 주고 입장권을 구매한 관중들은 거세게 항의했고 결국 대형 난동 사태로 번졌는데요.

사태가 확산하자 인 야마토연타 도 당국은 메시의 콜카타 방문 행사를 주관한 주최 측 핵심자를 체포하고 관중들에게 입장권 전액 환불을 약속하는 서면 보증을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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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기자 admin@reelnara.inf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