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일출제 불꽃놀이. 제주도 제공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여는 제주 대표 축제 ‘제33회 성산일출축제'가 31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이틀간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일출봉에서 열린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성산일출축제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새해의 붉은 일출, 성산에 담다'를 주제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성산일출봉에서 도민과 관광객이 함께 소원성취와 만사형통을 기원하는 자리다.
새해 첫날 진행되는 성산일출봉 새벽 등반은 총 500명이 참가할 수 있다. 참가 릴게임다운로드 신청은 22일 오후 1시부터 성산일출축제 누리집에서 선착순 접수한다. 1인당 최대 2명(본인 포함)까지 신청할 수 있다.
축제 첫날인 31일에는 성산읍 민속보존회의 풍악 공연과 길트기를 시작으로 성산일출 유스페스티벌, 팝스타, 클럽데이 경연과 희망콘서트가 펼쳐진다. 또 기존 달집태우기 행사는 올해부터 ‘희망나무 점등'으로 대체한다. 행사 메이저릴게임사이트 당일 오후 11시 45분부터는 새해 메시지·덕담 나눔, 신년 카운트다운, 불꽃놀이, 밴드 공연 등이 진행된다.
이어 새해 첫날에는 일출기원제와 금줄 커팅식이 열린다. 이 외에도 스탬프투어, 만들기 체험, 천체 관측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지역 특산물 홍보부스, 나눔장터 등이 운영된다.
제주= 김영헌 기자 tamla 바다이야기릴게임2 @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