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인공지능 기술이 방범 현장에서도 활발히 활용되고 있습니다.
인식 능력과 분석 능력이 향상되면서 방범 체계를 보완하는 데까지 쓰이게 됐다는데요,
이채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사람이 쓰러졌습니다."]
로봇이 쓰러진 사람을 발견하고 다급한 경고음을 울립니다.
동시에 관제실에는 영상을 송출해 경찰 출동을 요청합니다.
["119 신고하고, 자동심장충격기(AED) 갖고 와."]
머리 높이와 자세를 분석해 낙상 여부도 판단합니다.
바다이야기슬롯 작은 몸집에 달린 4방향 CCTV와 첨단 센서가 위험 상황을 식별합니다.
지난달부터 경기 수원 화성행궁 광장 일대에서 야간 시간대 시범 운영 중인 AI 순찰로봇, '팔달봇'입니다.
[박숭각/경기 수원팔달경찰서 범죄예방계장 : "차량으로 접근하기 어려운 부분이나 아니면 후미진 골목이 있습니다. 같이 협업하면 황금성릴게임사이트 서 순찰하면 더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경기 고양의 한 광장에는 기존 누르는 비상벨을 뛰어넘는 보안 장치가 등장했습니다.
도움을 요청하는 소리를 인식해 비명이 발생한 방향으로 카메라가 돌아갑니다.
사람 살려와 같은 비명을 지르면 관제실로 연결됩니다.
제가 한번 시연해 보겠습 릴짱 니다.
["사람 살려. 살려주세요. 도와주세요."]
80데시벨 이상의 소음이 들리면 소리의 파형으로 비명과 대화를 구분하는 AI 비상벨입니다.
[한동균/고양산업진흥원장 : "만약에 '살려주세요'라는 긴급한 목소리가 포착되면 즉각적으로 그 현장을 포착하게 됩니다."]
고양시는 민원 발생이 릴게임모바일 잦은 주택가 9개 구간에서 성능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배지현/경기 고양시 : "말로 전달되는 거니까. 신고가 된다니까 너무 안심되고…."]
스스로 판단하고 움직이는 AI 방범 기술이 한층 더 촘촘한 안전망 구축에 쓰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채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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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리 기자 (twocherry@kbs.co.kr) 기자 admin@119sh.inf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