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황반변성이면서 심혈관질환도 있다면 약 종류 꼭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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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일학원 6일 분당서울대병원은 우세준·김민석 안과 교수진이 항응고제와 항혈소판제를 모두 복용한 습성 황반변성 환자는 이들 약을 복용하지 않은 환자보다 안구 내 중증출혈 위험이 약 2.3배 높다는 연구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항응고제만 복용했을 땐 안구 내 출혈 위험이 1.9배, 항혈소판제만 복용한 경우에는 1.4배 증가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데이터를 활용해 2014~2023년 40세 이상 습성 황반변성 신규 환자 9만4,449명을 대상으로 항혈전제 복용과 안구 내 중증출혈과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다.
대규모 연구를 통해 항혈전제가 습성 황반변성 환자의 안구 내 중증출혈 위험을 높인다는 사실을 명확히 밝힌 것이다. 그간의 비슷한 연구들은 규모가 작았고, 결과도 일관되지 않아 결론을 짓는 데 한계가 있었다. 김 교수는 “항혈전제 사용과 안구 내 출혈 관계를 규명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고혈압과 심방세동, 관상동맥 질환, 뇌경색 등 심혈관 질환 치료에는 항혈전제 복용이 필수다.
황반변성은 망막에서 초점이 맺히는 황반 부위가 손상돼 사물이 왜곡돼 보이는 질환으로, 습성과 건성으로 구분된다. 습성 황반변성은 전체 황반변성 환자의 10% 정도로, 새 혈관이 비정상적으로 자라면서 체액이나 혈액이 혈관 밖으로 새어 나와 망막에 출혈과 부종을 일으킨다. 안구 내 출혈은 황반변성의 치명적인 합병증으로,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급격한 시력 저하나 영구적인 시력 상실로 이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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