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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크업학원 국제통화기금(IMF)이 한국의 일반정부 부채(D2)를 5년 뒤 국내총생산(GDP) 대비 64.3%까지 치솟을 것으로 전망했다.
16일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IMF는 15일(현지시간) 재정 모니터(Fiscal Monitor) 10월호를 공개하고 올해 한국 D2를 전년(49.8%)보다 3.6%포인트 상승한 53.4%로 전망했다. IMF가 선진국으로 분류한 11개 비기축 통화국 중 싱가포르(175.6%), 이스라엘(69.2%)에 이어 세 번째로 크다.
정부가 산출·관리하는 부채통계는 국가채무(D1), 일반정부 부채(D2), 공공부문 부채(D3)로 구분된다. D1은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채무를 합친 부채다. D2는 여기에 비영리 공공기관 부채까지 더해 산출하고, D3는 D2에 비금융 공기업 부채까지 더한 것이다.
IMF가 전망한 내년 한국의 D2는 GDP의 56.7%로, 꾸준히 증가해 2028년에는 60.9%로 60%대를 넘어선다. 이어 2029년 62.7%, 2030년 64.3%로 불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정부가 앞서 발표한 '2025~2029년 국가 재정운용계획'상 국가채무(D1) 수준을 고려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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