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철 부총리가 16일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 겸 성장전략 TF 회의를 열고 '초혁신경제 15대 선도 프로젝트'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향후 5년 안에 초전도체 시제품을 개발한다는 로드맵이 마련됐다. K-바이오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임상 3상 특화펀드도 조성될 예정이다.
정부는 16일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 겸 성장전략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열고 '초혁신경제 15대 선도 프로젝트' 네 번째 추진계획으로 초전도체, K바이오 글로벌화, K디지털헬스케어, K콘텐츠 전략을 발표했다.
15대 선도 프로젝트는 오리지널바다이야기 정부가 지난 9월부터 순차적으로 발표 중인 선도형 경제 핵심 과제다. 그동안 △차세대 전력반도체 △LNG 화물창 △그래핀 △특수탄소강 △태양광·차세대 전력망 △해상풍력·HVDC △스마트농업 △스마트수산업 △초고해상도 위성 △K뷰티 클러스터 △K식품이 발표되었으며, 이날 나머지 4개 과제 발표로 전체 골격이 완성됐다.
마지막으로 발표된 핵심 바다이야기온라인 과제 중 관심을 끄는 분야는 초전도체와 K바이오다.
초전도체 분야에서는 핵심 부품·장비를 소형화·고성능화할 수 있는 고온 초전도 자석 원천 기술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5년 내에 응용 분야별 프로토타입을 개발한다는 목표로 과기정통부가 과제를 주관하게 된다. 여기에 서울대, 포항공대, 전기연구원, 핵융합에너지연구원 등 학교·연구단체와 수퍼제 바다이야기게임방법 닉스, 파워닉스 등 산업계에서도 함께 생태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정부는 2027년까지 극저온, 대전류 등 극한 환경에서의 초전도 도체 시험 설비를 구축하고, 핵융합연(KFE)-유럽입자물리연구소(CERN) 공동 연구 등 국제 협력도 가속화할 예정이다. 특히 핵융합에너지 조기 구현과 핵융합로 소형화를 위한 기술로 기대하고 있다.
릴게임오션파라다이스 K-바이오 분야는 기술 이전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세계 시장에 직접 판매 모델로의 전환을 목표하고 있다. 임상 3상 파이프라인 중 글로벌 상업화 가능성이 높은 과제를 대상으로 1500억원 규모의 특화펀드를 조성하고 대규모 자금 공급에 나선다. 이를 위한 정부 출자금 600억원이 내년 예산에 반영됐다. 인허가 컨설팅과 마케팅 등 전 주기 지원도 강화한다 모바일바다이야기하는법 .
K-글로벌 백신 펀드(200억원) 의사·과학자 도약 프로그램(96억원), 구조기반 AI 신약 개발(24억원), K-바이오 헬스 글로벌 진출(245억원) 사업도 내년 예산에 포함됐다. 복건복지부를 중심으로 관련부처들이 협조하고, 삼성바이오로직스, 유한양행, GC녹십자 등이 함께한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국민성장펀드 운영계획 △글로벌 물류 공급망 거점 확보 방안 △히트펌프 보급 활성화 방안 등도 논의됐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정부는 본격적인 한국경제 대도약을 위해 내년도 잠재성장률 반등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국민성장펀드를 통해 첨단전략산업 등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초혁신경제 선도프로젝트도 성과 창출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최다현 기자 da2109@etnews.com 기자 admin@slotnara.inf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