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조 청장이 지난해 12월 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 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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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이혼변호사 긴급 현안 질의에서 "비상계엄을 TV를 보고 알았다"고 답변한 것과 관련해선 "사실과 다른 말씀을 하시는구나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실제와 다른 이야기를 한 이유를 조 청장에게 따로 묻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헌재는 11월 10일 3차 기일을 열고 한 차례 증인신문을 거친 뒤 변론을 종결하겠다고 공지했다. 지난해 12월 12일 국회에서 탄핵소추안이 통과된 조 청장은 12·3 불법계엄과 관련돼 탄핵소추된 고위 공직자 중에선 가장 늦게 변론이 진행되고 있다. 충남 부여군이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 등재 10주년을 맞아 2일 정림사지 일원에서 기념행사를 연다. 2015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백제역사유적지구는 한국의 12번째 세계유산으로, 찬란한 백제 문화의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는 전기가 됐다. 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난 10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미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식전 행사에서는 부여군충남국악단이 ‘세계유산의 빛, 백제의 소리’를 공연한다. 어린이 세계유산 그리기 대회 시상식이 함께 열려 세대 간 공감도 나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