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해 아이의 부모에 대해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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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보타박멘솔 미용실에서 파마를 하고 있던 한 손님은 아이의 집을 알고 있다며 미용실을 나와 직접 아이의 집까지 경찰을 안내했다. 안전하게 아이를 인계받는 아이의 엄마는 “안방에서 외출 준비를 하던 사이 아이가 혼자 밖으로 나갔다”며 시민과 경찰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경찰에 따르면 당시 아이가 걸어 나온 골목길에는 청소차량이 작업을 하고 있어 위험한 상황이었고, 도로에 걸어 나오는 것을 늦게 발견했다면 교통사고를 당할 수도 있었다. 또, 아이 혼자 집에서 먼 거리까지 이동했다면 단기실종사건의 생명인 골든타임을 놓칠 수 있었던 상황이었다.
위험한 상황에서 아이를 구해낸 박씨는 “요즘 다들 무관심 한데 때로는 관심 있게 지켜보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한다”며 “너무 무관심한 사회가 아니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김평일 군포경찰서장은 “그냥 지나칠 수도 있었는데 두 분의 세심한 관심과 적극적인 행동 덕분에 아이를 신속히 가족에 인계했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남부경찰청은 아이를 안전하게 보호해준 시민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경찰청에 ‘아동안전 시민상’ 후보자로 추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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