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 與후보 평가한 오세훈..."김민석·조국·정원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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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학교폭력변호사 오세훈 서울시장이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서울시장 후보로 거론돼 온 3명의 여권 인사에 대한 평가를 내놨다. 11일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서다. 오 시장은 내년 지방선거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서울 지역 각종 여론조사에서 야권에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오 시장은 서울시의 종묘 앞 세운4구역 재개발 계획을 비판한 김민석 국무총리의 서울시장 선거 출마 가능성에 대해 "속마음을 제가 알 수는 없다"면서도 "정치인의 행동은 행보를 보고 해석을 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지방선거 때문이라고 보느냐'는 사회자의 질문에도 "의심이 간다"고 했다. 오 시장은 특히 김 총리가 종묘 앞 재개발을 김건희씨의 문화유산 사유화 의혹과 연관시킨 데 대해 "김건희씨와 무슨 상관이 있나. 국민 감정을 자극하려는 선동"이라며 "(종묘 문제에) 김 총리가 나서면서 순수성이 훼손됐다"고 지적했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허민 유산청장에 이어 김 총리가 서울시와 갈등 전선에 참전하면서 이번 '종묘 갈등'이 지방선거를 염두에 둔 여권의 정치적 이슈화라는 점이 명확해 졌다는 것이다. 김 총리는 최근 한 유튜브에 출연해 "(서울시장 선거에) 꼭 제가 나가야만 이긴다, 그런 것은 아닐 것으로 보기 때문에 경쟁의 과정을 거쳐 좋은 후보들이 나올 것이라 본다"고 답변했다. 진행자가 '서울시장에 출마하고 싶지 않은 것인가'라고 묻자 "그렇게 안 될 것이라고 저는 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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