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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자는 그가 사회에 엄연히 현존하는 계급질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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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더파이팅
댓글 0건 조회 3회 작성일 25-10-23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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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변호사 부의 불평등 현상을 재미있게 풍자하려 했다고도 해석한다. 하지만 그가 결정적으로 온라인 샤오펀훙을 분노하게 한 것은 서민들이 사용하는 거의 모든 중국 상품과 먹거리, 자동차 등을 ‘안드로이드급’이라고 폄하했기 때문이다. 그는 삶의 질을 높이고 건강을 생각한다면 믿을 수 있고 신선한 식품만을 파는 ‘샘스클럽’에 가서 사 먹고, 자동차도 저질 부품을 사용하는 국산 대신 미국산 테슬라 등을 타고 다니라고 했다. 그래야만 ‘애플 인생’을 살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자 온라인에서 그를 공격하고 비난하는 샤오펀훙이 갈수록 늘어났다. 심지어 그를 매국노라고 욕하는 사람도 있었다. 그가 진행하는 라이브 방송과 영상물 댓글에서도 격렬한 논쟁이 매일같이 벌어졌다. 하지만 그는 어떤 공격과 비난에도 굴하지 않고 자신의 견고한 ‘안드로이드 vs 애플’ 세계관을 고수했다. 1996년생인 후천펑은 고등학교를 졸업한 17살 나이에 자동차 정비공장에서 월급 800위안(약 15만원)을 받으며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자신의 구분법에 따르자면 전형적인 ‘안드로이드 인생’의 시작이었던 셈이다.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안드로이드 인생’을 벗어날 수 없다는 현실을 깨달은 그는 주식투자에 뛰어들어 한때 큰돈을 벌어보기도 했다. 하지만 결국엔 투자 실패로 다시 무일푼이 됐다. 그 후 2023년부터 웨이보와 더우인, 빌리빌리 등 동영상 플랫폼에 계정을 만들고 ‘크리에이터’ 인생을 시작했다. 그 무렵은 3년간의 코로나 팬데믹이 끝나고 중국 경제가 침체기로 접어들면서 대규모 해고자와 청년 실업자가 양산되던 시기다. 그들 대다수는 임시로 배달노동자로 생계를 꾸리거나 일부는 막 전성기에 접어들던 동영상 크리에이터로 전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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