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99헥타르(㏊)에 달했지만 현재는 한국과학기술원 서울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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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변호사 전남 완도군에는 국내 유일의 난대림 수목원이 있다. 1991년 개원한 완도수목원은 총 면적 2,033㏊에 달한다. 붉가시나무, 황칠나무 등 770여 종의 난대식물이 자생하는 남부 생태계의 보고다. 아열대·온대 교차지에 위치한 난대림은 연평균 기온이 14도 이상이고, 1월 평균 기온도 영하로 떨어지지 않는다. 한반도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생태계로 학술적 가치가 높다.
완도수목원의 상징은 끝없이 펼쳐진 상록활엽수림이다. 완도 주민들에겐 생활재이기도 한 붉가시나무가 전체 숲의 60%를 차지한다. 가지를 자르면 속이 붉은빛을 띠고, 봄에 나는 새순도 붉은색이라 붉가시나무라 한다. 잎이 넓고 청량한 향이 특징이다. 공기정화 능력도 탁월하다.
그 외에도 동백나무, 구실잣밤나무, 황칠나무, 감탕나무, 완도호랑가시나무가 난대림을 이룬다. 완도호랑가시나무는 충남 태안 천리포수목원의 설립자인 고 민병갈 박사가 1978년 완도 지역에서 최초로 발견한 우리나라 고유 수종으로 호랑가시나무와 감탕나무의 자연교잡종이다. 원내 산림박물관과 아열대온실도 눈여겨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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