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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효 기자]
▲ 26일 저녁 창원시청 사거리 한서빌딩 앞 광장에서 열린 "한국 노동자 구금, 인권유린 규탄, 대미투자 철회, 트럼프 위협 저지 긴급행동"
ⓒ 윤성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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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 저녁 창원시청 사거리 한서빌딩 앞 광장에서 열린 “한국 노동자 구금, 인권유린 규탄, 대미투자 철회, 트럼프 위협 저지 긴급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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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게 동맹이냐, 대미투자 전면 재검토하고, 트럼프는 사과하라."
시민들이 거리에서 외쳤다. 트럼프위협저지경남행동(준)이 26일 저녁 창원시청 사거리 한서빌딩 앞 광장에서 "한국 노동자 구금, 인권유린 규탄, 대미투자 철회, 트럼프 위협 저지 긴급행동"을 벌인 것이다.
인터넷게임사이트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과 국토안보수사국(HSI)은 지난 4일 조지아주 엘러벨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의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에서 불법 체류자 단속을 벌여 한국인 300명을 포함해 475명을 체포해 교정시설에 구금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의 미국 정부는 한국에 3500억 달러를 직접 투자하고 그 수익의 90%를 미국대유에이텍 주식
이 가져가겠다고 했다.
이에 시민들이 트럼프의 위협을 막아내야 한다며 거리로 나섰다. 이날 집회에서는 발언이 이어졌고, 참가자들은 "반미반전가"와 "이 땅의 주인은 우리", "반미 진짜배기"를 함께 불렀다.
현장에서는 조지아주 노동자 강제구금 사태, 대미투자 문제, 무기강매와 국방비 인상 강요, 군사훈련 등에 대한 발언이대원 미디어 주식
나왔다.
김은형 민주노총 경남본부장은 "미국은 바이든 시기, 인플레이션 감축법을 운운하며, 대한민국 재벌들을 압박하여 대미투자란 이름으로 수백조를 약탈했다"라며 "이는 미국 내 제조업 성장, 미국 내 일자리 창출과 미국 경제만을 위한 것이었다. 대한민국 미래산업과 일자리를 외면한 재벌들의 국내 이탈로 한국경제에 심각한 타격을 줄 수 있기에 노동계에서는 우려와 반대, 국가적 대책 촉구를 해 왔다"라고 말했다.
김 본부장은 "트럼프는 당선 이후, 전 세계에 관세전쟁, 이민 전쟁을 선포하며, 동맹을 가리지 않고 전세계 경제를 약탈하며, 이민자에 대한 대규모 체포·추방등 국제적 갈등을 일으키고 있다"라며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최근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 대규모 대미투자를 약속한 직후, 미국 조지아주에서 현대-LG 합작 배터리 공장을 신설하던 한국 노동자들에 대한 전쟁을 방불케하는 반인권적· 폭력적 연행·구금이 이어졌다. 대규모 대미투자에 대한 답이 노동자 강제구금이란 말이냐. 이것이 그토록 말하던, 철통같은 한미동맹, 굳건한 한미동맹, 혈맹이란 말이냐"라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이어 "이 땅은 미국의 약탈과 착취의 대상이 아니다. 이재명 정부는 대한민국 노동자의 반인권적 쇠사슬 체포, 불법 구금에 대한 사과와 배상을, 재발방지를 철저히 할 것을 요구해야 하다. 굴욕적 대미투자 거부하고 국내 일자리에 투자되어야 한다"라며 "이재명 정부는 과거 조공의 역사, 치욕과 아픔의 일제식민시기 역사를 잊지 말고, 대한민국 국민을 믿고 당당한 자주외교에 임해야 한다. 그것이 이 땅 노동자, 민중, 서민의 요구임을 알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가(MAGA)' 말고 당장 나가(NAGA)'"
황철하 경남자주통일평화연대 상임대표는 "지금 이 순간, 한반도는 또다시 전쟁의 그림자 속으로 끌려가고 있다. 한미일 군사훈련이라는 이름 아래, 한반도를 불안정하게 만들고, 대한민국을 미국의 전쟁기지화에 편입시키려는 움직임이 거세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은 말한다. '대만 유사시, 동맹국의 도움이 필요하다'라고. 하지만 묻겠다. 대만 해협에서 총성이 울릴 때, 왜 우리 대한민국 군인이 그 전쟁터에 있어야 하느냐. 대만 해협은 중국과 민감한 지역이다. 그 갈등 한복판에 대한민국이 뛰어들어야 할 이유는 단 하나도 없다. 그 전쟁은 미국의 이익을 위한 전쟁이지, 대한민국의 전쟁이 아니다"라며 "대한민국은 중국과 가장 많은 무역을 하는 나라이다. 그런데 정치, 외교, 경제, 군사 모든 방면에서 중국과 대립하게 되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우리 국민의 몫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기업이 문 닫고, 청년이 일자리를 잃고, 국민이 생존의 위기에 몰릴 때 그 책임을 누가질 것이냐. 한미일 군사훈련은 '방어'라는 말로 포장되어 있지만, 실제로는 중국을 겨냥한 공격연습이며, 한반도를 전쟁의 최전선으로 만드는 위험한 도박이다"라며 "바로 이 땅, 바로 우리 대한민국이 다시 전쟁의 불길에 휩싸이게 된다. 그리고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 26일 저녁 창원시청 사거리 한서빌딩 앞 광장에서 열린 “한국 노동자 구금, 인권유린 규탄, 대미투자 철회, 트럼프 위협 저지 긴급행동”
ⓒ 윤성효
황 대표는 "한미일이라는 이름 아래, 일본과의 군사협력이 강화되고 있다. 강제징용, 위안부, 역사왜곡, 독도 망언 등 아직 제대로 된 사과도, 반성도 받지 못한 일본과, 같은 깃발 아래 훈련한다는 것은 역사에 대한 배신이며, 국민에 대한 모욕이다"라며 "한반도 전쟁 부추기는 한미, 한미일 군사훈련 중단을 강력하게 요구한다"라고 외쳤다.
청년 김지현(창원 북면)씨는 "트럼프의 태도는 마치 학교에서 약한 학생들을 괴롭히는 일진과 다를 바 없다. '나랑 친하게 지내고 싶으면 돈 내놔. 내가 파는 물건도 사.' 이게 과연 동맹이냐. 이건 우정이 아니라, 삥뜯기이고 강매이다"라며 "문제는 한국만 겪는 일이 아니라는 점이다. 일본도 주둔비를 4배 인상하라는 요구를 받았고, 독일도 GDP의 2% 이상 국방비를 쓰라며 압박을 받았다. 필리핀에는 중국 견제를 이유로 무기를 사라고 강요했고, 사우디아라비아에는 엄청난 양의 무기를 팔아 전쟁을 일으켰다. 학교 일진이 한 학생만 괴롭히는 게 아니라, 반 전체를 돌며 삥 뜯는 것과 똑같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우리는 국민의 세금이 무기 강매에 쓰이는 걸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다. 동맹에 존중과 협력이 필요하지, 협박과 갈취가 될 수 없다"라며 "학교에서도 일진을 막아야 평화가 찾아오듯, 국제사회에서도 이런 횡포를 거부해야 진짜 평화가 온다. 트럼프는 국방부의 명칭을 전쟁부로 바꿔가면서까지 힘있는 아메리카를 강조하고 있다. 전쟁위협을 일삼고, 동맹국을 삥뜯어서는 절대 위대해질 수 없다. 국제사회를 관세로, 전쟁으로 깽판 놓고 있는 미국에게 말한다. '마가(MAGA)' 말고 당장 나가(NAGA)'"라고 강조했다.
박봉열 진보당 경남도당 위원장도 발언을 통해 미국를 비난했다.
평화너머 경남본부, 1일 "한국평화주권대회" 선포
한편 평화주권행동 평화너머 경남본부는 오는 10월 1일 오전 창원진해 미국함대지원부대 앞에서 "한미상호방위조약 72년, 우리가 살길은 오직, 종속적 한미동맹을 넘어 평화주권을 되찾는 것이다"라며 '한국평화주권대회'를 선포한다.
평화너머는 미리 낸 자료를 통해 "미국 트럼프 정부의 동맹수탈이 도를 넘고 있다. 조지아 노동자 체포구금사태, 강도적인 투자협박 등 한미동맹은 동맹수탈의 수단"이라며 "미국의 동맹수탈은 지난 72년 동안 계속되어 왔다. 1953년 한미상호방위조약은 미국의 군사안보전략 실현의 수단, 종속적인 동맹으로 범죄와 인권, 환경 피해는 오롯이 우리가 감당해 왔으며 한국정치사의 모든 순간에 개입 한국의 정치사회경제군사문화 모든 면을 좌지우지 해 온 동맹"이라고 밝혔다.
또 이들은 "미국은 항공모함 발언, 기지소유발언 철회하고 전략적 유연성 추진을 중단해야 한다. 미국은 동맹현대화라는 이름 아래 전략적 유연성 추진은 주한미군과 한국군을 미국의 군사전략에 동원하려는 것"이라며 "브런슨의 항공모함 발언은 한국의 대중국 전초기지임을 방증하고 트럼프의 기지소유 발언은 한미동맹이라는 명분조차 벗어나 주한미군기지를 미국 뜻대로 사용하겠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들은 "주권국가로서는 도저히 용납하기 힘든 모욕적인 사태다. 이것이 동맹의 현주소다. 이제는 전쟁의 편에 설 것인가 자주와 평화의 편에 설 것인가 선택해야 할 시간"이라며 "종속적 한미동맹을 넘어 자주와 평화, 주권을 실현하는 길이 새로운 미래를 여는 길이다"라고 강조했다.
평화너머는 "한국평화주권대회'는 자주와 평화주권을 되찾기 위한 치열한 싸움의 시작을 알리는 대회이다. 윤석열과 내란세력을 퇴진시킨 우리 민중의 힘, 그런 투쟁의 72년의 힘을 바탕으로 새로운 역사를 써나가는 대회이다"라고 밝혔다.
▲ 26일 저녁 창원시청 사거리 한서빌딩 앞 광장에서 열린 “한국 노동자 구금, 인권유린 규탄, 대미투자 철회, 트럼프 위협 저지 긴급행동”
ⓒ 윤성효
▲ 26일 저녁 창원시청 사거리 한서빌딩 앞 광장에서 열린 “한국 노동자 구금, 인권유린 규탄, 대미투자 철회, 트럼프 위협 저지 긴급행동”
ⓒ 윤성효
▲ 26일 저녁 창원시청 사거리 한서빌딩 앞 광장에서 열린 “한국 노동자 구금, 인권유린 규탄, 대미투자 철회, 트럼프 위협 저지 긴급행동”
ⓒ 윤성효
▲ 26일 저녁 창원시청 사거리 한서빌딩 앞 광장에서 열린 "한국 노동자 구금, 인권유린 규탄, 대미투자 철회, 트럼프 위협 저지 긴급행동"
ⓒ 윤성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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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 저녁 창원시청 사거리 한서빌딩 앞 광장에서 열린 “한국 노동자 구금, 인권유린 규탄, 대미투자 철회, 트럼프 위협 저지 긴급행동”
ⓒ 윤성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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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게 동맹이냐, 대미투자 전면 재검토하고, 트럼프는 사과하라."
시민들이 거리에서 외쳤다. 트럼프위협저지경남행동(준)이 26일 저녁 창원시청 사거리 한서빌딩 앞 광장에서 "한국 노동자 구금, 인권유린 규탄, 대미투자 철회, 트럼프 위협 저지 긴급행동"을 벌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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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과 국토안보수사국(HSI)은 지난 4일 조지아주 엘러벨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의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에서 불법 체류자 단속을 벌여 한국인 300명을 포함해 475명을 체포해 교정시설에 구금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의 미국 정부는 한국에 3500억 달러를 직접 투자하고 그 수익의 90%를 미국대유에이텍 주식
이 가져가겠다고 했다.
이에 시민들이 트럼프의 위협을 막아내야 한다며 거리로 나섰다. 이날 집회에서는 발언이 이어졌고, 참가자들은 "반미반전가"와 "이 땅의 주인은 우리", "반미 진짜배기"를 함께 불렀다.
현장에서는 조지아주 노동자 강제구금 사태, 대미투자 문제, 무기강매와 국방비 인상 강요, 군사훈련 등에 대한 발언이대원 미디어 주식
나왔다.
김은형 민주노총 경남본부장은 "미국은 바이든 시기, 인플레이션 감축법을 운운하며, 대한민국 재벌들을 압박하여 대미투자란 이름으로 수백조를 약탈했다"라며 "이는 미국 내 제조업 성장, 미국 내 일자리 창출과 미국 경제만을 위한 것이었다. 대한민국 미래산업과 일자리를 외면한 재벌들의 국내 이탈로 한국경제에 심각한 타격을 줄 수 있기에 노동계에서는 우려와 반대, 국가적 대책 촉구를 해 왔다"라고 말했다.
김 본부장은 "트럼프는 당선 이후, 전 세계에 관세전쟁, 이민 전쟁을 선포하며, 동맹을 가리지 않고 전세계 경제를 약탈하며, 이민자에 대한 대규모 체포·추방등 국제적 갈등을 일으키고 있다"라며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최근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 대규모 대미투자를 약속한 직후, 미국 조지아주에서 현대-LG 합작 배터리 공장을 신설하던 한국 노동자들에 대한 전쟁을 방불케하는 반인권적· 폭력적 연행·구금이 이어졌다. 대규모 대미투자에 대한 답이 노동자 강제구금이란 말이냐. 이것이 그토록 말하던, 철통같은 한미동맹, 굳건한 한미동맹, 혈맹이란 말이냐"라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이어 "이 땅은 미국의 약탈과 착취의 대상이 아니다. 이재명 정부는 대한민국 노동자의 반인권적 쇠사슬 체포, 불법 구금에 대한 사과와 배상을, 재발방지를 철저히 할 것을 요구해야 하다. 굴욕적 대미투자 거부하고 국내 일자리에 투자되어야 한다"라며 "이재명 정부는 과거 조공의 역사, 치욕과 아픔의 일제식민시기 역사를 잊지 말고, 대한민국 국민을 믿고 당당한 자주외교에 임해야 한다. 그것이 이 땅 노동자, 민중, 서민의 요구임을 알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가(MAGA)' 말고 당장 나가(NAGA)'"
황철하 경남자주통일평화연대 상임대표는 "지금 이 순간, 한반도는 또다시 전쟁의 그림자 속으로 끌려가고 있다. 한미일 군사훈련이라는 이름 아래, 한반도를 불안정하게 만들고, 대한민국을 미국의 전쟁기지화에 편입시키려는 움직임이 거세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은 말한다. '대만 유사시, 동맹국의 도움이 필요하다'라고. 하지만 묻겠다. 대만 해협에서 총성이 울릴 때, 왜 우리 대한민국 군인이 그 전쟁터에 있어야 하느냐. 대만 해협은 중국과 민감한 지역이다. 그 갈등 한복판에 대한민국이 뛰어들어야 할 이유는 단 하나도 없다. 그 전쟁은 미국의 이익을 위한 전쟁이지, 대한민국의 전쟁이 아니다"라며 "대한민국은 중국과 가장 많은 무역을 하는 나라이다. 그런데 정치, 외교, 경제, 군사 모든 방면에서 중국과 대립하게 되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우리 국민의 몫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기업이 문 닫고, 청년이 일자리를 잃고, 국민이 생존의 위기에 몰릴 때 그 책임을 누가질 것이냐. 한미일 군사훈련은 '방어'라는 말로 포장되어 있지만, 실제로는 중국을 겨냥한 공격연습이며, 한반도를 전쟁의 최전선으로 만드는 위험한 도박이다"라며 "바로 이 땅, 바로 우리 대한민국이 다시 전쟁의 불길에 휩싸이게 된다. 그리고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 26일 저녁 창원시청 사거리 한서빌딩 앞 광장에서 열린 “한국 노동자 구금, 인권유린 규탄, 대미투자 철회, 트럼프 위협 저지 긴급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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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대표는 "한미일이라는 이름 아래, 일본과의 군사협력이 강화되고 있다. 강제징용, 위안부, 역사왜곡, 독도 망언 등 아직 제대로 된 사과도, 반성도 받지 못한 일본과, 같은 깃발 아래 훈련한다는 것은 역사에 대한 배신이며, 국민에 대한 모욕이다"라며 "한반도 전쟁 부추기는 한미, 한미일 군사훈련 중단을 강력하게 요구한다"라고 외쳤다.
청년 김지현(창원 북면)씨는 "트럼프의 태도는 마치 학교에서 약한 학생들을 괴롭히는 일진과 다를 바 없다. '나랑 친하게 지내고 싶으면 돈 내놔. 내가 파는 물건도 사.' 이게 과연 동맹이냐. 이건 우정이 아니라, 삥뜯기이고 강매이다"라며 "문제는 한국만 겪는 일이 아니라는 점이다. 일본도 주둔비를 4배 인상하라는 요구를 받았고, 독일도 GDP의 2% 이상 국방비를 쓰라며 압박을 받았다. 필리핀에는 중국 견제를 이유로 무기를 사라고 강요했고, 사우디아라비아에는 엄청난 양의 무기를 팔아 전쟁을 일으켰다. 학교 일진이 한 학생만 괴롭히는 게 아니라, 반 전체를 돌며 삥 뜯는 것과 똑같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우리는 국민의 세금이 무기 강매에 쓰이는 걸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다. 동맹에 존중과 협력이 필요하지, 협박과 갈취가 될 수 없다"라며 "학교에서도 일진을 막아야 평화가 찾아오듯, 국제사회에서도 이런 횡포를 거부해야 진짜 평화가 온다. 트럼프는 국방부의 명칭을 전쟁부로 바꿔가면서까지 힘있는 아메리카를 강조하고 있다. 전쟁위협을 일삼고, 동맹국을 삥뜯어서는 절대 위대해질 수 없다. 국제사회를 관세로, 전쟁으로 깽판 놓고 있는 미국에게 말한다. '마가(MAGA)' 말고 당장 나가(NAGA)'"라고 강조했다.
박봉열 진보당 경남도당 위원장도 발언을 통해 미국를 비난했다.
평화너머 경남본부, 1일 "한국평화주권대회" 선포
한편 평화주권행동 평화너머 경남본부는 오는 10월 1일 오전 창원진해 미국함대지원부대 앞에서 "한미상호방위조약 72년, 우리가 살길은 오직, 종속적 한미동맹을 넘어 평화주권을 되찾는 것이다"라며 '한국평화주권대회'를 선포한다.
평화너머는 미리 낸 자료를 통해 "미국 트럼프 정부의 동맹수탈이 도를 넘고 있다. 조지아 노동자 체포구금사태, 강도적인 투자협박 등 한미동맹은 동맹수탈의 수단"이라며 "미국의 동맹수탈은 지난 72년 동안 계속되어 왔다. 1953년 한미상호방위조약은 미국의 군사안보전략 실현의 수단, 종속적인 동맹으로 범죄와 인권, 환경 피해는 오롯이 우리가 감당해 왔으며 한국정치사의 모든 순간에 개입 한국의 정치사회경제군사문화 모든 면을 좌지우지 해 온 동맹"이라고 밝혔다.
또 이들은 "미국은 항공모함 발언, 기지소유발언 철회하고 전략적 유연성 추진을 중단해야 한다. 미국은 동맹현대화라는 이름 아래 전략적 유연성 추진은 주한미군과 한국군을 미국의 군사전략에 동원하려는 것"이라며 "브런슨의 항공모함 발언은 한국의 대중국 전초기지임을 방증하고 트럼프의 기지소유 발언은 한미동맹이라는 명분조차 벗어나 주한미군기지를 미국 뜻대로 사용하겠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들은 "주권국가로서는 도저히 용납하기 힘든 모욕적인 사태다. 이것이 동맹의 현주소다. 이제는 전쟁의 편에 설 것인가 자주와 평화의 편에 설 것인가 선택해야 할 시간"이라며 "종속적 한미동맹을 넘어 자주와 평화, 주권을 실현하는 길이 새로운 미래를 여는 길이다"라고 강조했다.
평화너머는 "한국평화주권대회'는 자주와 평화주권을 되찾기 위한 치열한 싸움의 시작을 알리는 대회이다. 윤석열과 내란세력을 퇴진시킨 우리 민중의 힘, 그런 투쟁의 72년의 힘을 바탕으로 새로운 역사를 써나가는 대회이다"라고 밝혔다.
▲ 26일 저녁 창원시청 사거리 한서빌딩 앞 광장에서 열린 “한국 노동자 구금, 인권유린 규탄, 대미투자 철회, 트럼프 위협 저지 긴급행동”
ⓒ 윤성효
▲ 26일 저녁 창원시청 사거리 한서빌딩 앞 광장에서 열린 “한국 노동자 구금, 인권유린 규탄, 대미투자 철회, 트럼프 위협 저지 긴급행동”
ⓒ 윤성효
▲ 26일 저녁 창원시청 사거리 한서빌딩 앞 광장에서 열린 “한국 노동자 구금, 인권유린 규탄, 대미투자 철회, 트럼프 위협 저지 긴급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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