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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게임바둑이 ㎔ 황금성3하는곳 ㎔® 40.rde254.top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염영남 뉴시스 대표이사가 24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서울에서 '원화 스테이블 코인의 미래'를 주제로 열린 제1회 뉴시스 가상자산 포럼에서 이세훈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비롯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9.24.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 금융증권 기자 =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비롯한 가상자산에 대한 제도 마련과 시장 활성화를 위해 정치권과 금융당국, 업계가 머리를 맞대는 자리가 마련됐다. 당국은 현재의 1거래소 1은행 체제 완화와 가상자산 거래시장 독점화 방지 등에 대한 조치 시점을 면밀히 분석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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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공감언론 뉴시스는 24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원화 스테이블 코인의 미래'를 주제로 제1회 가상자산 포럼을 개최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원화 스테이블 코인 도입 논의가 급물살을 탄 가운데 국내 증시와 가상자산 시장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도 한층 커지고 있다. 이르면 올해 하반기 가상자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도입 방안이모의투자추천
마련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이날 뉴시스가 개최한 첫 가상자산 포럼은 업계와 정치권, 금융당국 전문가들이 모여 스테이블 코인을 비롯한 가상자산 시장 활성화 방안과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였다. 최근 코스피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해나가고 있는 상황에서 포럼 참석자들은 한층 고조된 분위기 속에서 앞으로의 제도 개선과 시장 방향금속주
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행사장에 마련된 테이블마다 서로 명함을 건네고 인사를 주고받으며 업황과 향후 전망에 관한 대화를 나누는 데 분주했다.
이날 조찬 행사에는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이세훈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 박주영 금융위원회 FIU 기획행정실장, 김성호 해시드 파트너(공동 창업자), 장현국 넥써쓰 대표, 이재원 빗썸 대표,투자자문
이해붕 두나무 투자자보호센터장, 이성현 코인원 대표, 오세진 코빗 대표, 조영중 고팍스 대표, 김재진 닥사 부회장, 오상록 하이퍼리즘 대표, 김준우 쟁글 대표, 박지수 수호 대표, 이현기 EQBR 대표, 김용일 아발란체 아시아 대표, 김재윤 슈퍼블록 대표, 김남웅 포필러스 대표, 조진석 KODA 대표, 임종규 레이어제로 한국 지사장, 김규진 타이거리서치 모바일 바다이야기
대표, 백훈종 스매시파이 대표, 구민우 체이널리시스 부사장, 법무법인 태평양 박종백 변호사, 김종승 엑스크립톤 대표, 서상민 카이아 재단 의장, 강형구 한양대 경영학과 교수, 황석진 동국대 국제정보보호대학원 교수, 김갑래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김태경 맥킨지앤컴퍼니 파트너, 공태인 맥킨지앤컴퍼니 부파트너, 스티브 영 김 바이낸스 이사, 시중은행과 증권사 임원, 가상자산업계 관계자 등 150여명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가득 메웠다. 포럼은 뉴시스 홈페이지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생중계돼 개인과 기업 등 많은 투자자들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염영남 뉴시스 대표이사가 24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서울에서 '원화 스테이블 코인의 미래'를 주제로 열린 제1회 뉴시스 가상자산 포럼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5.09.24. myjs@newsis.com
염영남 뉴시스 대표이사는 인사말에서 "시중에서 코인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다보니 원화 스테이블 코인에 대한 논의도 고개를 드는 분위기"라며 "이미 미국은 우리보다 훨씬 앞서 있다. USDT, USDC 등 달러 스테이블코인의 시가총액은 2550억 달러, 한화로 356조원에 달할 정도"라고 언급했다.
염 대표는 "스테이블코인의 시장 규모는 3년 뒤인 2028년에 약 2조 달러, 한화 2760조원까지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이란 전망도 있다"면서 "이 같은 현실 속에 머뭇거리다가는 자칫 달러 스테이블 코인에 한국 통화시장이 잠식당하지 않겠나 하는 우려가 나오는 것도 사실이다. 국회에서 관련법 논의가 지금보다 더 활발해져야 하고, 금융당국도 명확한 가이던스를 만들어 시장을 관리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제언했다.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4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서울에서 '원화 스테이블 코인의 미래'를 주제로 열린 제1회 뉴시스 가상자산 포럼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25.09.24. myjs@newsis.com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민병덕 의원은 축사에서 "원화 스테이블코인은 단순한 금융상품이 아니라 필수적인 금융 인프라"라며 "민생을 위한 기술이자 통화 패권을 지키기 위한 전략으로 '디지털 G2'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이라고 말했다.
민 의원은 "한국은 이미 인구의 30%가 디지털 자산을 보유하고 있고, 지난 22일 기준 전 세계 24시간 디지털 자산 거래량에서 한국은 세계 2위를 기록했다"면서 "글로벌 거래소 상위 10곳 중 무려 2곳이 한국에 있다. 아직 법과 제도가 정비되지도 않았는데 이 정도"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은 규제가 아닌 성장을 위한 시간"이라며 "한국이 디지털 금융 강국으로 도약할 시기에 우리의 노력이 성과로 나타나도록, 디지털자산기본법을 비롯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이세훈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이 24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서울에서 '원화 스테이블 코인의 미래'를 주제로 열린 제1회 뉴시스 가상자산 포럼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25.09.24. myjs@newsis.com
이세훈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은 이어진 축사에서 "당국은 투명한 준비자산 관리를 통해 이용자를 어떻게 보호할지, 자금세탁·불법거래 등을 어떻게 차단해 선의의 공정한 경쟁관계를 성립할지에 역점을 두고 있다"며 "글로벌 정합성을 갖춘 교육체제를 만들어가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 수석부원장은 "이용자 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잠재적 과제를 관리하는 데 역점을 두려고 한다"면서 "금융안정이나 통화 외환정책의 실효성에도 여러 영향을 줄 수 있어서 기획재정부, 한국은행과 리스크 관리 방안을 심도 있게 검토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박주영 금융위원회 FIU 기획행정실장이 24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서울에서 '원화 스테이블 코인의 미래'를 주제로 열린 제1회 뉴시스 가상자산 포럼에서 '자금세탁방지와 가상자산업자 등록 규제'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2025.09.24. myjs@newsis.com
박주영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 기획행정실장은 강연자로 나서 '가상자산의 자금세탁방지(AML) 제도 현황과 최근 동향'을 주제로 발표했다.
박 실장은 스테이블코인에 대해 "가치 안정성으로 쉽게 현금화가 가능하고 결제 수단성을 갖추고 있어 자금세탁의 주요 수단으로 사용되고 있다"며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 보고서에 따르면 가상자산 불법거래의 63%가 스테이블코인을 사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외에서는 스테이블코인 발행인을 금융기관으로 간주해 자금세탁방지 규제를 적용하고 있다"며 "FIU도 스테이블코인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여러 가지 고민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1거래소 1은행 체제 완화에 대해서는 "취지 자체가 가상자산 거래소의 AML을 은행이 도와주자는 차원에서 시작됐다"며 "세계적으로 경쟁이 치열해지고 독점을 오히려 강화시키는 게 아니냐는 여론도 있어서 심각하게 들여다보고 있고 업계 의견도 들어보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은행과 거래소 등 업계 의견도 찬성과 반대가 있는데 자금세탁이 잘 방지될 수 있는 방법과, 시장경제에서 자율경쟁과의 조화를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다"면서 "시기를 말할 순 없지만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고 거래소에서 거래될 수 있는 방식도 다양하게 정착되면, 어떤 시점이 좋을지 보고 있다"고 밝혔다.
국내 가상자산 거래시장 독점을 막기 위한 조치에 대해서는 "시장은 경쟁으로 가는 게 맞고 이용자들의 안정적인 거래, 불편이 없어야 하는 부분이 있어서 깊게 생각하고 있다"며 "기본적으로 2단계 입법이 되면서 자연스레 해소되지 않을까 보고 있다"고 예상했다.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이세훈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이 24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서울에서 '원화 스테이블 코인의 미래'를 주제로 열린 제1회 뉴시스 가상자산 포럼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25.09.24. myjs@newsis.com
이날 행사에 참석한 업계 인사들은 당국과 소통하면서 정책 방향성을 가늠해볼 수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가상자산과 관련한 심도 깊은 논의의 장이 이어지기를 기대했다.
이재원 빗썸 대표는 "급변하는 가상자산의 거시환경 속에서 국내 오피니언리더들의 혜안과 인사이트를 교류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국내 스테이블코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논의를 이어갈 수 있는 장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성현 코인원 대표는 "원화 스테이블코인의 향후 역할과 비전을 공유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관련 제도 준비와 실질적 활용 방안 구체화 및 안정적 운영 노력이 이어진다면, K-디지털금융 산업의 중요한 축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해붕 두나무 투자자보호센터장은 "가상자산 업계를 이끄는 리더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가상자산 산업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대표 포럼으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울=뉴시스] 금융증권 기자 =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비롯한 가상자산에 대한 제도 마련과 시장 활성화를 위해 정치권과 금융당국, 업계가 머리를 맞대는 자리가 마련됐다. 당국은 현재의 1거래소 1은행 체제 완화와 가상자산 거래시장 독점화 방지 등에 대한 조치 시점을 면밀히 분석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국내 최대 민영뉴스통신야마토
사 공감언론 뉴시스는 24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원화 스테이블 코인의 미래'를 주제로 제1회 가상자산 포럼을 개최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원화 스테이블 코인 도입 논의가 급물살을 탄 가운데 국내 증시와 가상자산 시장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도 한층 커지고 있다. 이르면 올해 하반기 가상자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도입 방안이모의투자추천
마련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이날 뉴시스가 개최한 첫 가상자산 포럼은 업계와 정치권, 금융당국 전문가들이 모여 스테이블 코인을 비롯한 가상자산 시장 활성화 방안과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였다. 최근 코스피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해나가고 있는 상황에서 포럼 참석자들은 한층 고조된 분위기 속에서 앞으로의 제도 개선과 시장 방향금속주
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행사장에 마련된 테이블마다 서로 명함을 건네고 인사를 주고받으며 업황과 향후 전망에 관한 대화를 나누는 데 분주했다.
이날 조찬 행사에는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이세훈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 박주영 금융위원회 FIU 기획행정실장, 김성호 해시드 파트너(공동 창업자), 장현국 넥써쓰 대표, 이재원 빗썸 대표,투자자문
이해붕 두나무 투자자보호센터장, 이성현 코인원 대표, 오세진 코빗 대표, 조영중 고팍스 대표, 김재진 닥사 부회장, 오상록 하이퍼리즘 대표, 김준우 쟁글 대표, 박지수 수호 대표, 이현기 EQBR 대표, 김용일 아발란체 아시아 대표, 김재윤 슈퍼블록 대표, 김남웅 포필러스 대표, 조진석 KODA 대표, 임종규 레이어제로 한국 지사장, 김규진 타이거리서치 모바일 바다이야기
대표, 백훈종 스매시파이 대표, 구민우 체이널리시스 부사장, 법무법인 태평양 박종백 변호사, 김종승 엑스크립톤 대표, 서상민 카이아 재단 의장, 강형구 한양대 경영학과 교수, 황석진 동국대 국제정보보호대학원 교수, 김갑래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김태경 맥킨지앤컴퍼니 파트너, 공태인 맥킨지앤컴퍼니 부파트너, 스티브 영 김 바이낸스 이사, 시중은행과 증권사 임원, 가상자산업계 관계자 등 150여명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가득 메웠다. 포럼은 뉴시스 홈페이지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생중계돼 개인과 기업 등 많은 투자자들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염영남 뉴시스 대표이사가 24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서울에서 '원화 스테이블 코인의 미래'를 주제로 열린 제1회 뉴시스 가상자산 포럼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5.09.24. myjs@newsis.com
염영남 뉴시스 대표이사는 인사말에서 "시중에서 코인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다보니 원화 스테이블 코인에 대한 논의도 고개를 드는 분위기"라며 "이미 미국은 우리보다 훨씬 앞서 있다. USDT, USDC 등 달러 스테이블코인의 시가총액은 2550억 달러, 한화로 356조원에 달할 정도"라고 언급했다.
염 대표는 "스테이블코인의 시장 규모는 3년 뒤인 2028년에 약 2조 달러, 한화 2760조원까지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이란 전망도 있다"면서 "이 같은 현실 속에 머뭇거리다가는 자칫 달러 스테이블 코인에 한국 통화시장이 잠식당하지 않겠나 하는 우려가 나오는 것도 사실이다. 국회에서 관련법 논의가 지금보다 더 활발해져야 하고, 금융당국도 명확한 가이던스를 만들어 시장을 관리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제언했다.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4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서울에서 '원화 스테이블 코인의 미래'를 주제로 열린 제1회 뉴시스 가상자산 포럼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25.09.24. myjs@newsis.com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민병덕 의원은 축사에서 "원화 스테이블코인은 단순한 금융상품이 아니라 필수적인 금융 인프라"라며 "민생을 위한 기술이자 통화 패권을 지키기 위한 전략으로 '디지털 G2'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이라고 말했다.
민 의원은 "한국은 이미 인구의 30%가 디지털 자산을 보유하고 있고, 지난 22일 기준 전 세계 24시간 디지털 자산 거래량에서 한국은 세계 2위를 기록했다"면서 "글로벌 거래소 상위 10곳 중 무려 2곳이 한국에 있다. 아직 법과 제도가 정비되지도 않았는데 이 정도"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은 규제가 아닌 성장을 위한 시간"이라며 "한국이 디지털 금융 강국으로 도약할 시기에 우리의 노력이 성과로 나타나도록, 디지털자산기본법을 비롯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이세훈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이 24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서울에서 '원화 스테이블 코인의 미래'를 주제로 열린 제1회 뉴시스 가상자산 포럼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25.09.24. myjs@newsis.com
이세훈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은 이어진 축사에서 "당국은 투명한 준비자산 관리를 통해 이용자를 어떻게 보호할지, 자금세탁·불법거래 등을 어떻게 차단해 선의의 공정한 경쟁관계를 성립할지에 역점을 두고 있다"며 "글로벌 정합성을 갖춘 교육체제를 만들어가려고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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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실장은 스테이블코인에 대해 "가치 안정성으로 쉽게 현금화가 가능하고 결제 수단성을 갖추고 있어 자금세탁의 주요 수단으로 사용되고 있다"며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 보고서에 따르면 가상자산 불법거래의 63%가 스테이블코인을 사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외에서는 스테이블코인 발행인을 금융기관으로 간주해 자금세탁방지 규제를 적용하고 있다"며 "FIU도 스테이블코인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여러 가지 고민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1거래소 1은행 체제 완화에 대해서는 "취지 자체가 가상자산 거래소의 AML을 은행이 도와주자는 차원에서 시작됐다"며 "세계적으로 경쟁이 치열해지고 독점을 오히려 강화시키는 게 아니냐는 여론도 있어서 심각하게 들여다보고 있고 업계 의견도 들어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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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가상자산 거래시장 독점을 막기 위한 조치에 대해서는 "시장은 경쟁으로 가는 게 맞고 이용자들의 안정적인 거래, 불편이 없어야 하는 부분이 있어서 깊게 생각하고 있다"며 "기본적으로 2단계 입법이 되면서 자연스레 해소되지 않을까 보고 있다"고 예상했다.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이세훈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이 24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서울에서 '원화 스테이블 코인의 미래'를 주제로 열린 제1회 뉴시스 가상자산 포럼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25.09.24. myjs@newsis.com
이날 행사에 참석한 업계 인사들은 당국과 소통하면서 정책 방향성을 가늠해볼 수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가상자산과 관련한 심도 깊은 논의의 장이 이어지기를 기대했다.
이재원 빗썸 대표는 "급변하는 가상자산의 거시환경 속에서 국내 오피니언리더들의 혜안과 인사이트를 교류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국내 스테이블코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논의를 이어갈 수 있는 장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성현 코인원 대표는 "원화 스테이블코인의 향후 역할과 비전을 공유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관련 제도 준비와 실질적 활용 방안 구체화 및 안정적 운영 노력이 이어진다면, K-디지털금융 산업의 중요한 축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해붕 두나무 투자자보호센터장은 "가상자산 업계를 이끄는 리더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가상자산 산업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대표 포럼으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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