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는 지난 21대 국회에서 '아이템 뽑기 확률을 반드시 > 공지사항

• 목록
• 답변
• 글쓰기
• 게시판 리스트 옵션
  • 수정
  • 삭제

이혼변호사 공개하라'는 규정이 먼저 생겼지만 일부 게임에서 실제와 다른 수치를 공개해 자율 규제의 한계가 드러났다. 이번 법안은 확률 공개를 넘어 구조 자체를 금지하겠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한국게임이용자협회는 이번 법안이 이용자 권리를 지키고 신뢰를 회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게임업계는 매출 감소를 걱정하고 있다. 특히 수집·도감·합성 같은 조합 보상을 핵심 재미와 돈 버는 수단으로 쓰는 MMORPG나 수집형 RPG는 시스템을 대폭 바꿔야 할 수도 있다. 다만 세트 완성 보상이나 빙고식 누적 보상처럼 비슷한 구조도 규제에 걸릴 수 있어, 법에서 어디까지 금지할지가 향후 국회 논의의 핵심 쟁점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대신할 수 있는 방식으로는 일정 금액을 내고 한 시즌 동안 보상을 주는 '배틀패스', 능력치와 무관한 꾸미기 아이템 직접 구매, 월정액·프리미엄 구독, 일정 횟수 안에 희귀 아이템을 반드시 주는 '천장제' 같은 방식이 거론된다. 깊게 과금하는 소수 이용자 의존도를 낮추는 구조다. 단기적으로는 매출이 줄 수 있지만 환불과 확률에 대한 신뢰가 회복되면 장기적으로는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만들 수 있다는 예측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