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부터 어른 될 때까지' 은행, 고금리 청소년적금 출시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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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발산 작성일 25-11-22 01:37 조회 15 댓글 0본문
천호피부관리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가 지난 9월 출시한 '우리아이적금'은 최고 7%의 금리를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가입 기간은 12개월이지만, 자녀 나이가 만 18세를 넘어가기 전까지 자동 연장할 수 있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 적금 내역을 볼 수도 있는데 부모가 입금 시 메시지를 남기면 자녀는 이모지로 '좋아요' 반응을 남길 수 있다. 장기적으로 자산을 관리할 수 있다는 장점과 소통의 재미까지 더해 우리아이적금 이용자는 출시 두 달 만에 25만명을 돌파했다.
7살 이상 고객을 위한 소액을 자율적으로 관리하는 미니(mini) 상품도 있다. 카카오뱅크는 롯데월드, 올리브영, 지그재그 등 10대가 많이 찾는 기업들과 제휴해 미니에 가입한 미성년 고객을 묶어두고 있다.
토스뱅크는 '태아적금'을 마련했다. 아이가 태어나기 전 부모 명의로 가입하는 상품이다. 아이가 태어나고 아이 명의로 토스뱅크 계좌를 개설해 태아적금을 만기일까지 유지하면 최고 5%의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마찬가지로 최고금리가 연 5%인 '아이적금'도 있다.
토스뱅크 모회사인 토스에서는 청소년 전용 선불식 충전카드 '유스카드'를 선보였다. 후속 주자인 케이뱅크는 지난 5월 만 14세~17세 청소년 전용 '알파카드'를 출시했다. 케이뱅크 앱으로 잔액을 확인할 수 있게 했고, 교통카드 사용이 잦은 특성을 고려해 스마트폰에 카드를 터치하면 수시 충전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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