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선 에츠로 오노가 합류한다. 일본의 전통 현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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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맨트리컨 작성일 25-11-21 19:09 조회 22 댓글 0본문
수원민사변호사 미센 연주자로 테크노, 하우스 등 전자음악과 DJ로도 활동 중인 크로스오버 뮤지션이다. 독일인 판소리꾼이자 서울대 국악과 교수인 안나 예이츠는 판소리와 사회를 맡는다.
국악인으로는 정상급 가야금 연주자 박순아가 무대에 설 예정이다. 재일교포 3세인 박순아는 북한의 가야금 명인에게 가르침을 받아 남북한의 가야금을 모두 섭렵해 남다른 음악세계를 구축했다. 이번 공연에선 일본 샤미센과 특별한 협주 무대를 준비한다. 이호원(타악), 오영빈(피리, 태평소), 김진규(베이스) 등 청년 음악가들도 합류한다. 해외 공연 경험이 풍부한 김주홍 예술감독이 전체 공연을 이끈다.
이번 공연에선 몽골과 일본의 전통악기가 함께하는 ‘판소리 수궁가’, 고구려의 기상을 그린 한국·몽골 공동 창작곡 ‘달려’, 바다를 매개로 한 일본과 한국의 ‘파도의 릉’, ‘바다의 노래’ 등을 만나볼 수 있다. 공연 주제인 ‘시나위 스펙트럼’과 마지막 ‘아리랑’은 전 출연자가 국가, 문화의 경계를 넘나들고 관객과 하나 되는 무대를 마련한다.
관람료는 전석 1만원이며 18일부터 네이버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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