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 탐방 코스는 대전사에서 제1·2·3폭포를 거쳐 내원마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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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원양어선 작성일 25-11-21 00:23 조회 16 댓글 0본문
광주웨딩박람회 이어지는 주방계곡길 코스다. 가파르지 않아 초보자도 부담 없이 걸을 수 있다. 특히 학소대에서 제1폭포(용추폭포)까지 이어지는 구간은 기암괴석과 단풍이 어우러진 절경으로 손꼽힌다. 절벽 아래로 쏟아지는 폭포수는 안개처럼 흩날리며 그 아래 고인 소(沼)는 청옥빛으로 빛난다.제1폭포의 거친 수량과 달리 제2폭포(절구폭포)는 아기자기한 멋이 있다. 마지막 제3폭포(용연폭포)는 물보라를 일으키며 쏟아지는 2단 폭포로 천연기념물인 어름치가 헤엄치는 모습이 보일 정도로 청정함을 자랑한다
주왕산을 찾았다면 주변 명소를 함께 둘러보는 것도 좋다.
주왕산 인근의 달기약수터는 청송의 명물 중 하나다. 탄산과 철분이 많아 예부터 위장병, 신경통, 빈혈 등에 효과가 있다고 전해진다. 사계절 내내 나오는 양이 일정하고 색깔과 냄새가 없다. 약수가 솟아나는 소리가 닭의 소리와 같다하여 달기약수라 불렸는데 이 물로 만든 달기약수 닭백숙은 육질이 연하고 담백하여 원기 회복에 좋다.
영화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의 촬영지로 유명한 주산지는 청송의 대표적인 비경이다. 150년 넘은 왕버들이 수면 위로 가지를 드리운 채 서있는 풍경은 한 폭의 수묵화를 연상케 한다. 물 위에 비친 나무의 반영이 신비로워 사진작가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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