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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소보호재 작성일 25-11-13 06:55 조회 7 댓글 0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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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현 마음아리 아동심리상담센터 원장
[충청투데이 김일순 기자] "엄마가 자랑스럽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그린노블클럽 위촉식에 함께 참석한 첫째 아이의 이 한마디는, 최지현 원장의 가슴 깊이 남아 있다. 그 순간, 나눔이 단순한 기부를 넘어 가족의 삶 그 자체로 자리 잡았음을 느꼈다. 그린노블클럽은 1억 원 이상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고액후원자 모임이다.
최 원장은 세종시에서는 두 번째로 가입한 고액후원자다. 세종시에서 '마음아리 아동심리상담센터'를 운영하는 최지현 원장은 심리치료사로서, 그리고 한 가정의 엄마로서 아이들의 마음을 지키는 일을 평생의 소명으로 삼고 있다.
대학 시절 유니세프 봉사단 활동과 해외봉사를 통해 아동 빈곤과 인권 문제를 직접 마주한 것이 나눔의 시작이었다. "그때 결연아동 후원을 처음 시작했어요. 아이들의 마음이 얼마나 쉽게 상처받고, 또 얼마나 강한지도 현장에서 배웠죠."
이후 상담심리 분야에서 일하며 아동 정서의 중요성을 실감한 그는 세종으로 이주한 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세종본부의 다양한 사업을 가까이에서 보게 됐다. "전문성을 갖춘 기관을 통해 후원하면 아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닿을 수 있다는 믿음이 생겼어요." 남편 역시 오랜 기간 해외아동을 후원해 왔고, 가족 모두가 자연스럽게 '함께하는 나눔'을 삶의 일부로 받아들이게 되었다. 그 결 실이 바로 그린노블클럽 가입이었다.
"큰 결심이었기에 가족과 깊이 상의했어요. 모두가 흔쾌히 동의했고, 위촉식 날 아이의 눈빛에서 확신을 얻었습니다."
그에게 초록우산은 단순한 후원 기관이 아니라, 가족의 가치관을 함께 담아내는 동행의 상징이다. 최 원장은 "초록우산과의 인연은 단순한 후원을 넘어 제 삶과 가족의 가치관을 함께 담아내는 동행"이라며 "언제까지나 초록우산과 함께 아동들의 더 나은 내일 위해 꾸준히 걸어가고 싶다"고 힘주어 말했다.
◆경제적 지원을 넘어, 마음을 채워주는 나눔으로심리상담 전문가로서 최 원장은 '정서 지원'과 '자립'을 가장 중요한 키워드로 꼽는다.
"18세 이후 지원이 끊기는 아동들의 현실은 여전히 안타깝습니 다. 아이들이 사회에 나아가기 전, 든든한 멘토와 정서적 지지망을 갖추는 것이 정말 중요해요."
그는 단순한 금전적 후원보다 '마음의 회복'을 돕는 지원을 꿈꾼다. "경제적 도움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진심 어린 관심과 관계가 아이들의 삶을 바꿉니다." 이는 그녀가 상담과 복지 분야 현장에서 수없이 마주한 진실이기도 하다.
◆세종의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마음의 쉼터빠르게 성장한 세종시는 물리적 환경은 풍요롭지만, 아동·청소년의 정서적 돌봄 인프라는 상대적으로 부족하다고 최 원장은 말한다.
"중고등학생들 사이에서 불안과 우울이 심화되는 경우가 많아요. 학업 스트레스, 관계 문제 등이 겹치면서 자해나 극단적 선택으로 이어지는 사례도 있습니다."
그는 "마음이 힘들다는 신호를 보냈을 때 조기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지역사회 시스템이 확충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청소년들의 정서적인 문제를 예방하고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이 조기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이 확장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마음의 건강을 지켜주는 체계적인 지원이 절실하다는 것이다. 세종시가 행정수도로서뿐 아니라 '정서적으로 건강한 도시'로 성장하길 바라는 이유다.
◆음악은 자신을 회복시키는 또 하나의 상담상담사로서 늘 타인의 아픔과 마주하는 그는, 자신을 지탱해주는 힘을 음악에서 찾는다.
직장인 밴드 '우로보로스'의 보컬로 활동하는 최 원장은 "무대에 설 때는 모든 생각이 사라지고, 온전히 현재에 몰입하게 된다"고 말한다. 그는 음악을 하다보면 순간순간 몰입하게 되는 데 그 몰입 속에서 불필요한 생각이나 무거운 감정들이 풀려나간다고 설명한다.
"상담사도 결국 사람이잖아요. 제 마음이 건강해야 다른 이의 마음을 도울 수 있죠. 노래를 부를 때 저는 저 자신을 치유합니다."
최 원장에게 음악은 단순한 취미가 아니라 '심리적 회복의 도구'다. 관객이 노래를 들으며 눈을 감거나 미소 지을 때 느끼는 교감의 순간이, 또 다른 형태의 상담이 된다. "제게 음악은 단순히 여가활동이 아니라, 제 삶과 직업을 더 오래 지속할 수 있도록 지탱해주는 힘입니다."
◆공연 수익도 아이들을 위한 다리로우로보로스 밴드는 공연 수익 일부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꾸준히 기부해 왔다.
"무대 위에서 받은 사랑을 다시 나누고 싶었어요. 아이들을 가까이서 보며 느끼는 필요와 현실이 있었거든요."
그녀는 "우리 밴드의 작은 후원이 누군가의 내일을 밝히는 불빛이 될 수 있다면 그것으로 충분하다"며 미소를 지었다. 후원금이 거대한 금액은 아닐지라도 아이들에게는 소중한 기회가 될 수 있다는 믿음이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이 무대를 통해 누군가가 도움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함께 느낄 때, 음악과 나눔이 하나로 이어지는 특별한 순간이 된다고 한다. "그 순간이 밴드 멤버로서도, 개인으로서도 가장 큰 보람이 됩니다."
◆지속되는 나눔, 그리고 함께 성장하는 기쁨최 원장은 나눔을 거창한 행위로 생각하지 않는다. "나눔은 선택이 아니라 관계의 확장입니다. 가족과 함께, 이웃과 함께, 아이들과 함께 걷는 길이에요."
그녀의 소망은 단순하다. "초록우산과 함께 더 많은 아이들의 마음이 따뜻해지길 바랍니다. 그리고 세종이, 아이들이 행복한 도시로 자라나길 바라요."
그래서 상담센터를 '마음을 응원하다'란 뜻의 순우리말인 '마음아리'로 명명했다.
'마음아리'는 세종시로부터 아름다운 우리말 간판으로 선정됐을 정도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최 원장의 조용한 나눔은 어느새 세종의 아이들에게, 그리고 우리 사회에 따뜻한 울림이 되고 있다. 나눔을 통해 세상을 조금 더 환하게 비추는 그의 걸음은 오늘도, 초록빛 희망의 길 위에 놓여 있다.
김일순 기자 ra115@cctoday.co.kr 기자 admin@reelnara.info
[충청투데이 김일순 기자] "엄마가 자랑스럽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그린노블클럽 위촉식에 함께 참석한 첫째 아이의 이 한마디는, 최지현 원장의 가슴 깊이 남아 있다. 그 순간, 나눔이 단순한 기부를 넘어 가족의 삶 그 자체로 자리 잡았음을 느꼈다. 그린노블클럽은 1억 원 이상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고액후원자 모임이다.
최 원장은 세종시에서는 두 번째로 가입한 고액후원자다. 세종시에서 '마음아리 아동심리상담센터'를 운영하는 최지현 원장은 심리치료사로서, 그리고 한 가정의 엄마로서 아이들의 마음을 지키는 일을 평생의 소명으로 삼고 있다.
대학 시절 유니세프 봉사단 활동과 해외봉사를 통해 아동 빈곤과 인권 문제를 직접 마주한 것이 나눔의 시작이었다. "그때 결연아동 후원을 처음 시작했어요. 아이들의 마음이 얼마나 쉽게 상처받고, 또 얼마나 강한지도 현장에서 배웠죠."
이후 상담심리 분야에서 일하며 아동 정서의 중요성을 실감한 그는 세종으로 이주한 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세종본부의 다양한 사업을 가까이에서 보게 됐다. "전문성을 갖춘 기관을 통해 후원하면 아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닿을 수 있다는 믿음이 생겼어요." 남편 역시 오랜 기간 해외아동을 후원해 왔고, 가족 모두가 자연스럽게 '함께하는 나눔'을 삶의 일부로 받아들이게 되었다. 그 결 실이 바로 그린노블클럽 가입이었다.
"큰 결심이었기에 가족과 깊이 상의했어요. 모두가 흔쾌히 동의했고, 위촉식 날 아이의 눈빛에서 확신을 얻었습니다."
그에게 초록우산은 단순한 후원 기관이 아니라, 가족의 가치관을 함께 담아내는 동행의 상징이다. 최 원장은 "초록우산과의 인연은 단순한 후원을 넘어 제 삶과 가족의 가치관을 함께 담아내는 동행"이라며 "언제까지나 초록우산과 함께 아동들의 더 나은 내일 위해 꾸준히 걸어가고 싶다"고 힘주어 말했다.
◆경제적 지원을 넘어, 마음을 채워주는 나눔으로심리상담 전문가로서 최 원장은 '정서 지원'과 '자립'을 가장 중요한 키워드로 꼽는다.
"18세 이후 지원이 끊기는 아동들의 현실은 여전히 안타깝습니 다. 아이들이 사회에 나아가기 전, 든든한 멘토와 정서적 지지망을 갖추는 것이 정말 중요해요."
그는 단순한 금전적 후원보다 '마음의 회복'을 돕는 지원을 꿈꾼다. "경제적 도움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진심 어린 관심과 관계가 아이들의 삶을 바꿉니다." 이는 그녀가 상담과 복지 분야 현장에서 수없이 마주한 진실이기도 하다.
◆세종의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마음의 쉼터빠르게 성장한 세종시는 물리적 환경은 풍요롭지만, 아동·청소년의 정서적 돌봄 인프라는 상대적으로 부족하다고 최 원장은 말한다.
"중고등학생들 사이에서 불안과 우울이 심화되는 경우가 많아요. 학업 스트레스, 관계 문제 등이 겹치면서 자해나 극단적 선택으로 이어지는 사례도 있습니다."
그는 "마음이 힘들다는 신호를 보냈을 때 조기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지역사회 시스템이 확충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청소년들의 정서적인 문제를 예방하고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이 조기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이 확장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마음의 건강을 지켜주는 체계적인 지원이 절실하다는 것이다. 세종시가 행정수도로서뿐 아니라 '정서적으로 건강한 도시'로 성장하길 바라는 이유다.
◆음악은 자신을 회복시키는 또 하나의 상담상담사로서 늘 타인의 아픔과 마주하는 그는, 자신을 지탱해주는 힘을 음악에서 찾는다.
직장인 밴드 '우로보로스'의 보컬로 활동하는 최 원장은 "무대에 설 때는 모든 생각이 사라지고, 온전히 현재에 몰입하게 된다"고 말한다. 그는 음악을 하다보면 순간순간 몰입하게 되는 데 그 몰입 속에서 불필요한 생각이나 무거운 감정들이 풀려나간다고 설명한다.
"상담사도 결국 사람이잖아요. 제 마음이 건강해야 다른 이의 마음을 도울 수 있죠. 노래를 부를 때 저는 저 자신을 치유합니다."
최 원장에게 음악은 단순한 취미가 아니라 '심리적 회복의 도구'다. 관객이 노래를 들으며 눈을 감거나 미소 지을 때 느끼는 교감의 순간이, 또 다른 형태의 상담이 된다. "제게 음악은 단순히 여가활동이 아니라, 제 삶과 직업을 더 오래 지속할 수 있도록 지탱해주는 힘입니다."
◆공연 수익도 아이들을 위한 다리로우로보로스 밴드는 공연 수익 일부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꾸준히 기부해 왔다.
"무대 위에서 받은 사랑을 다시 나누고 싶었어요. 아이들을 가까이서 보며 느끼는 필요와 현실이 있었거든요."
그녀는 "우리 밴드의 작은 후원이 누군가의 내일을 밝히는 불빛이 될 수 있다면 그것으로 충분하다"며 미소를 지었다. 후원금이 거대한 금액은 아닐지라도 아이들에게는 소중한 기회가 될 수 있다는 믿음이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이 무대를 통해 누군가가 도움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함께 느낄 때, 음악과 나눔이 하나로 이어지는 특별한 순간이 된다고 한다. "그 순간이 밴드 멤버로서도, 개인으로서도 가장 큰 보람이 됩니다."
◆지속되는 나눔, 그리고 함께 성장하는 기쁨최 원장은 나눔을 거창한 행위로 생각하지 않는다. "나눔은 선택이 아니라 관계의 확장입니다. 가족과 함께, 이웃과 함께, 아이들과 함께 걷는 길이에요."
그녀의 소망은 단순하다. "초록우산과 함께 더 많은 아이들의 마음이 따뜻해지길 바랍니다. 그리고 세종이, 아이들이 행복한 도시로 자라나길 바라요."
그래서 상담센터를 '마음을 응원하다'란 뜻의 순우리말인 '마음아리'로 명명했다.
'마음아리'는 세종시로부터 아름다운 우리말 간판으로 선정됐을 정도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최 원장의 조용한 나눔은 어느새 세종의 아이들에게, 그리고 우리 사회에 따뜻한 울림이 되고 있다. 나눔을 통해 세상을 조금 더 환하게 비추는 그의 걸음은 오늘도, 초록빛 희망의 길 위에 놓여 있다.
김일순 기자 ra115@cctoday.co.kr 기자 admin@reelnara.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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