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러 "종묘 안쪽으로 정전이 300m 안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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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두사 작성일 25-11-13 03:33 조회 7 댓글 0본문
위드앤플랜 들어가 있어 (재개발 빌딩과 거리가) 500m가 넘는다. 여기에 (높이) 100m 정도의 건축물로 시작해 청계천 변으로 갈수록 150m 가까이 높아지는 것"이라며 "과학적으로 시뮬레이션을 해 보면 정전에 영향을 거의 미치지 않는데 김 총리께서 '기가 눌린다'는 등 자꾸 감성에 치우친 주관적인 말씀을 하시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오 시장은 또 "세운상가가 허물어지고 그 자리에 녹지축이 생긴다는 사실을 정부는 얘기를 하지 않고 관심도 없다"며 "서울시의 도시계획상 종묘 건너편에 폭 100미터의 녹지축이 종로, 청계천, 을지로, 퇴계로, 남산까지 쭉 이어진다는 사실을 국민들께 이야기하지 않는다"고 했다.
오 시장은 "(기관 사이 갈등을 조정하는) 국무조정실이 그래서 국무총리실 산하에 있는 것 아니냐"며 "그런데 갈등을 조정하려는 노력은 전혀 보이지 않는다. 갈등을 조정하려면 구체적인 도시 계획을 알고 왜 이런 선택을 하게 됐는지 알아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부의) 세계유산 지정 해제 주장은 기우"라며 "빠른 시일 내에 (토론을 위한) 자리를 마련해 주시면 어디라도 달려가겠다. 이런 사실을 상세하게 말씀드리면 얼마든지 문화와 경제 발전의 조화, 역사와 미래의 조화, 종로도 살아나고 역사 유적도 보호하는 게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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