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근시 유병률도 높게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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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탐탐포 작성일 25-11-09 04:38 조회 5 댓글 0본문
상속변호사 교육부 학교건강검사 표본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시력 이상 판정을 받은 학생은 초등학교 1학년 30.8%, 4학년 52.6%, 중학교 1학년 64.8%, 고등학교 1학년 74.8%로 나타났다. 특히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의 경우 10명 중 7명이 근시라는 의미다.
청소년 시력 이상 유병률도 1985년 8.8%에서 1995년 24.9%, 2005년 46.6%, 2015년 54.7%, 2024년 57%까지 꾸준히 증가했다. 40년 사이 전체 유병률은 6.5배가량 증가한 셈이다. 같은 기간 고등학생 시력 이상 비율은 19.9%에서 74.8%로 약 3.8배 상승했다.
성인 근시도 예외는 아니다.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에 따르면 만 40세 이상 성인의 근시 유병률은 2008년 34.9%에서 2020년 53%로 15년 새 약 18%포인트 늘었다. 학회는 고도근시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점에 주목했다.학회는 근시가 단순한 굴절 이상이 아닌, 심각한 병적 안질환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실제로 고도근시는 망막박리 위험이 일반인보다 8배 높고, 녹내장 발생 위험은 4.6배, 백내장 발병률은 5.5배 높다는 연구결과도 나왔다. 고도근시는 -6.0디옵터 이상, 초고도근시는 -8.0디옵터 이상으로 분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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