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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착장 도착했는데 ‘내리세요’ 안내도 없어… 승객 못 탈 뻔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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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다올상 작성일 25-11-07 20:43 조회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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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개인회생전문 한강버스가 정해진 시간표보다 빨리 출발해 승객들이 불편을 겪기도 했다. 3일 오후 7시 46분쯤 뚝섬 선착장에서 40대 이모씨는 화가 난 얼굴로 배를 탔다. 성동구 성수동 직장에서 한강버스를 타러 왔고, 한 시간쯤 기다려야 해 선착장 내 편의점에서 라면을 먹으며 시간을 보내다 오후 7시 45분쯤 탑승게이트 앞으로 왔는데, 배가 떠나려 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씨는 “아직 시간이 안 됐는데 왜 가냐”고 직원에게 항의해 겨우 한강버스를 탔다. 지하철이나 버스처럼 ‘다음 정거장에 도착하니 내릴 준비를 하라’는 안내방송이 나오지도 않았다. 4일 오후 7시 17분 압구정 선착장에 잠실행 한강버스가 도착하자, ‘내리세요’라는 안내 방송이 나오지 않았고 문만 열렸다. 배 안에 앉아 있던 한 남성이 뒤늦게 이를 알고 1분 뒤 뛰어나갔다. 안내 요원은 “혹시 하선(下船)하실 분 더 없으십니까”라고 소리쳤고, 이어 승객 4명이 배에 오른 뒤 곧바로 한강버스가 출발했다. 운항 시간표에 적힌 출발 시각(오후 7시 19분)보다 1분 빨랐다. 서울시 관계자는 “선장들에게 승객이 없다고 정해진 시각보다 빨리 출발하지 말고 정시에 출발해 달라고 계속 전달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한강버스 선장은 18명으로, 이 중 30% 정도가 ‘견습’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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