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사업자가 개방형 녹지를 확보하는 만큼 건축규제를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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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포크레인 작성일 25-11-06 07:29 조회 5 댓글 0본문
강남에스테틱 서소문빌딩 재개발 사업장은 이를 통해 보행로를 포함한 녹지형 개방공간을 당초 8010㎡에서 226% 늘어난 1만8140㎡까지 늘렸다. 서울광장의 1.3배에 달하는 크기다.서울시는 이날 녹지생태도심 재창조 전략 성과도 발표했다. 서소문빌딩과 서소문 11·12지구, 서소문 10지구 등 서소문 일대 3개 지구를 비롯해 양동구역(서울역 앞), 수표구역(을지로3가 일대) 등 36개 지구에서 이 정책이 적용된 정비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이 프로젝트가 모두 완료되면 서울광장의 약 8배(10만㎡) 수준의 대규모 민간 녹지가 확충된다.
이 정책은 도심 정비사업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녹지생태도심 재창조 추진 이전에 연평균 2.7건에 그쳤던 도심 정비사업은 정책 시행 이후 연평균 12.8건으로 대폭 늘었다. 서울시는 도심 뿐 아니라 서울 전역에서 진행되는 도시정비형 재개발 사업에도 녹지생태도심 전략을 적극 도입한다는 구상이다.
오 시장은 “오늘 (서소문빌딩) 착공은 단순한 개발사업이 아니라 서울이 녹색도시로 다시 태어나는 도심 전환의 출발점”이라며 “규제 완화와 인센티브로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고 녹지를 확보하는 녹지생태도심 전략을 통해 서울 전역을 녹색 네트워크로 연결하고 글로벌 녹색도시로 발돋움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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