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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물 정부 비축분까지 싹 쓸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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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타일 작성일 25-11-06 04:23 조회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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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에스테틱 수산업계는 국내 수급 불안과 더불어 ‘중국의 수입량 증가 변수’까지 겹쳤다고 분석한다. 중국도 자국 연안 어획이 줄어든 데다 내수용 수산물 수요가 늘어나는 상황이다. 한 고등어 가공업체 관계자는 “최근 중국 수입업자들이 국내산 고등어를 정부 비축분 물량까지 웃돈을 주고 사들이는 바람에 가격이 한 번에 뛰는 날이 많다”며 “중국 내에서도 손질이나 가공용으로 중·대형 국산을 선호해 일정 물량을 아예 통으로 확보하려는 움직임이 있다”고 전했다. 대형마트도 비슷한 어려움을 호소한다. 최근 어획량이 줄면서 산지 입찰가가 하루가 다르게 오르고, 유통기한이 비교적 짧은 국산 생물 특성상 재고 확보가 어려워진 탓이다. 한 대형마트 관계자는 “행사 때는 진열장을 꽉 채워야 하는데 요즘 나오는 국산은 씨알이 작고 물량 자체가 적어 구색 맞추기가 쉽지 않다”며 “결국 크기가 일정하고 물량 확보가 쉬운 수입산 비중을 늘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고등어·오징어 등 대중 어종의 어획량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기후변화 적응 대책’을 준비 중이다. 해양수산부는 기후변화로 어종별 어획 패턴이 달라지는 데 대응하기 위해 총허용어획량(TAC) 적용 어종을 넓힌다. 해수부는 지난 6월 이같은 내용의 TAC 시행 계획을 확정하고 7월 1일부터 시행했다. 지난해 12월 내놓은 ‘수산·양식 분야 기후변화 대응 종합 계획’의 후속조치로, 급변하는 해황에 맞춰 어획을 관리하고 어업인 피해를 줄이겠다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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