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고인에게 범죄에 상응하는 처벌이 내려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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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온남이 작성일 25-11-04 23:57 조회 2 댓글 0본문
대전변호사 민주노총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이 노동자 건강권 보장을 위해 0시부터 오전 5시까지 배송 제한을 요구하고 나섰다.
택배노조는 29일 '쿠팡 심야배송 노동환경 개선을 위한 입장문'을 통해 "노동자들의 수면 시간과 건강권을 최소한으로 보장하기 위해 0시부터 새벽 5시까지 초(超)심야 시간대의 배송을 제한해야 한다"고 밝혔다.
택배노조는 그러면서 긴급한 새벽배송은 새벽 5시에 출근하는 오전 출근조에 맡길 것을 제안했다.
택배노조의 이같은 입장은 지난 22일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택배 사회적대화기구'에서도 제안된 것으로 전해졌다.
쿠팡 택배 노동자의 과로사를 계기로 지난달 출범한 택배 사회적대화기구에는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과 국토교통부, 택배업계와 노동조합, 시민단체 관계자 등이 참여하고 있다.
택배노조는 "심야배송에 따른 노동자의 과로 등 건강장애를 예방하고, 지속가능한 배송 시스템을 만들기 위한 최소한의 규제를 요구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심야배송이 중단되면 큰 혼란이 닥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주문 1∼2시간 안에 배송하는 즉시배송 전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심야배송 중단은 불가능에 가깝다는 것이 업계의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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