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사전문변호사 민생경제의 회복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선 '따뜻하고 합리적인 세정'을 펼쳐가기로 결의했다. 경기침체, 재난·재해로 어려운 납세자에게 최대한의 세정지원을 제공하고 영세자영업자의 국세 신용카드납부 수수료를 대폭 인하하는 한편, 인적용역 소득자가 소득세 환급금을 빠짐없이 수령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AI 등 신산업 기업과 관세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이중과세 문제 등 해외 진출기업의 고충은 전략적 APA 실시 및 양자교류·다자회의체 참여와 같은 실용적 세정외교로 해결할 방침이다. 국세청은 특히, 중소기업 우수 주류를 발굴해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K-SUUL AWARD'를 개최하고, APEC 등 국제행사를 통해 우리 술을 적극 홍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기업에 상주하는 현장조사를 최대한 축소하는 등 납세자가 불편을 겪었던 낡은 관행을 스스로 개선하고, 납세자보호담당관의 세무조사 참관 대상을 확대해 세무조사 과정도 세심하게 관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국세청은 또 경제위기 상황에서 더욱 어려운 소상공인·자영업자 등 경제적 약자를 배려하면서도 조세정의를 바로 세우는 공정 세정을 적극 구현하기로 했다.우선 국세청은 '국세 체납관리단'을 신설해 체납자 133만명의 생활실태를 모두 확인하고, 체납자 여건에 따라 맞춤형 체납관리를 실시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생계 곤란형 체납자에게는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경제적 재기를 지원하는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