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생산 20만 대 달성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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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해피아워 작성일 25-10-24 11:11 조회 2 댓글 0본문
음주운전변호사 2019년 9월20일 법인 설립을 마친 지지엠은 2021년 9월15일 전남 함평 빛그린산단 공장에서 첫 번째 차를 생산한 지 4년 만인 2025년 9월6일 누적 생산 20만 대를 달성했다. 회사는 홍보자료에 ‘상생·안전·품질’이라는 3대 핵심 가치를 실천했다고 자평했다. 하지만 노조는 상생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회사로부터 탄압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지지엠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을까.
2014년 윤장현 당시 광주시장은 독일 ‘아우토5000’에서 착안해 노동자 평균 초임을 동종업계 절반 수준(주 44시간 노동, 연봉 3500만원)으로 책정하는 대신 자치단체가 주거·보육·의료 등 사회적 임금을 지급하는 ‘광주형 일자리’ 개념을 제시했다. 2019년 1월 현대자동차와 광주시가 투자협약을 맺으며 구체적인 성과가 보였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누적 생산 35만 대까지 노동자·회사 등이 구성한 상생노사발전협의회가 노동 환경과 조건을 협의하도록 했다. 임금은 전년도 물가상승률을 적용해 인상하기로 했다. 당시 노동계는 ‘누적 생산 35만 대까지 무노조·무파업 원칙’이 협약에 숨어 있다고 반발했지만, 광주광역시와 현대자동차 쪽은 헌법에 따른 노동3권(단결·단체교섭·단체행동)을 인정하는 내용의 부속 결의를 추가로 맺어 논쟁을 잠재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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